파딱 지원자는 들어라

그걸로 자기 본업이 망가질수도 있고요.

게다가 파딱을 달고, 특정 이슈를 언급하는건 여러 커뮤니티에 퍼져서 조리돌림 당하기 쉽습니다.

제가 옆동네에 있을때, 거긴 파딱도 유저라서 제가 하는 말을이 여러 커뮤니티에 박제되고 조리돌림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빠른 커뮤니티 특성상, 떡밥이 쉬지않고 돌아가고, 그 떡밥중에는 필연적으로 관리자들에 대한 비판여론이 섞이기 마련입니다. 

자주 나타나지 않는다고 '파딱 자냐?'가 대여섯개씩 나타난다고 생각해보세요.

멘탈 충분히 강하셔야 하고, 강한분이라도 아마 빠르게 지치실수 있습니다.

파딱은요, 장난이 아닙니다.

갤에서 일부 유저들이 특정 떡밥을 스스로 자중시키는 극히 일부의 경우를 빼면, 모든 떡밥을 시실상 파딱이 관리해야할수도 있습니다.

청꿈이 그런점에선, 순한맛이라 정말 다행이라 여깁니다.

경력자 자격으로 말하는게 아닙니다.

충분히 유저입장에서 봐도 다 짐작가능한 고난들입니다.

운영에 대해서 운영진들과 의견충돌이 있어도 지혜롭게 중재를 하거나, 특히 불타는 토론게시판에 불을 끄는 일도 해야하는 자리입니다

세게 이야기하면, 단지 배트맨딱지가 멋져서. 그리고 파딱을 하면 얻는 권한에 취하고싶어서 하시는거라면. 그리고 그런 생각이 단 1그람이라도 든다면 당장 지원서 빼세요.

스스로 멘탈이 얼마나 강한지, 그리고 얼마나 내가 사람들을 잘 설득하기 쉬운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셔서 지원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