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도에 19살때 대학가기전에 고등학생때 학교에서 우연히 만났었는데 얼굴도 괜찮았고 성격도 꽤 괜찮았었음 뭐랄까 그냥 청순발랄한 스타일.. 욕하는걸 못봤음 대입땜에 같이 이야기도 하고 그러다가 대학은 다른데로 갔지만 서로 이야기도 하고 같이 밥도 먹다가 사귀게 됨 2019년도에 들어가고 나서..7월달에 그냥 군대가기로 결정함.. 그렇게 군대의 길로 걷게되는데 그냥 기다려주더라..연락도 다 받아주고
일병때말에서 상병초때 헤어진다는 그런 설화와 달리 그냥 묵묵하게 매일 통화와 카톡으로 시작해서 끝났는데
20년도에 코로나가 터져도 휴가도 거의 못나갔는데 이해해주고 훈련땜에 연락없는날도 이해해줬음
전역할때도 마중도 나오고.. 그렇게 고무신 거꾸로 안신고 기다려줬었음..참 고마웠었음 여러가지로..
2달뒤쯤부터 별거 아닌이유로 싸우고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함 얘가 학교는 또 다른지역에 다니니까 며칠째 연락해도 안받길래 나도 올라감 서로서로에게 감정이 자꾸 상하고 말하기도 그렇다면서 헤어지자고 요구하길래 붙잡아도 안될것 같아서 그냥 수용함..
잘 지내겠지.. 쓰다가 갑자기 마음이 싱숭생숭하네..
ㅠㅠㅠㅠㅠㅠ
ㅠㅠ 가슴아프다..
ㅠㅠ
슬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