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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의원

중도층

김재윤의원.

나도 어제서야 처음 알았다.

2014년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3년

2심에서 4년 형량을 받고

실형을 살았다. 그리고 얼마 뒤 투신 자살을 했다.

정치적 살인을 당한 또 한사람 이었다.

당시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폭로 하던 의원중 한사람 이었던

그래서 , 정권에 찍혔고, 개검은 바로 충실하게 물어 갔다..

당시 서울예술종합학교 이사장이라는 사람이 교비 수십억원을

횡령했었는데,

검찰이 그 이사장에게 김재윤의원에게 뇌물을 주었다

자백하라 만든것이지..

그는 돈 줬다 진술 하였고,

오직 진술 만으로 , 김재윤 의원은 구속이 되어

실형을 살았고,,

그 실형을 내린 판사가 바로 최재형 감사원장 , 대통령까지

꿈꿨던, 멸치콩 최재형..

당시 박근혜 민정수석의 수첩에는 , 이사장의 진술이

청와대에 보고 되었다.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그렇게 김재윤 의원은 의원직도 상실하고 , 범죄자가 되어

수감되고

수십억의 교비를 횡령했던 이사장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으며,

김재윤 의원에게 뇌물을 주었다는 죄는 기소조차 되지

않았다. 애초에 ... 기소할게 없는 거였단 거지..

정말 영화 같은 일이..

아니다. 영화는 실제 일어난 일들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 진다..

그런데 .. 우리는 영화를 보면서는 악인에 대해 공분

하면서 ...끊임없이 악인들에게 속고

그들에게 투표를 한다.. 올해 처럼...

이렇게 현대사를 공부하면서

한사람씩 쓰러뜨리는 이 거악세력을 보면서 ..

너무너무 화가 난다.

고 김재윤 의원은 자신에게 4년의 형을 더 가혹하게 내린

최재형이 감사원장이 되었다는 사실에 분개 했다고 한다.

그런데다 ,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고 그 뻔뻔한 얼굴을

내밀었으니... 그 심정이 오죽했을까...

그 울분을 참지 못하고 ... 자신의 몸을 던진 억울함

그는 예전에 'mbc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서도 책 전도사로

고정적으로 자주 나왔다고 하는데..

성정이 유하고, 시를 즐겨 쓰는 사람이라 전해진다.

우리는 왜 지난 역사를 보면서

깨닫지 못하는가...

나쁜 언론 때문이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 언론에서 알려주지 않으면

어떻게 알겠나..

정말 유투브와 대안 채널이 있어서 다행이다..

이제라도 고인의 명복을...

잊지 않겠다.. ㅠㅠ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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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
    2022.04.28
    네 이분 저희학교 선배시고 저희동네 사셔서 자주뵜었습니다.


    이분이 있었다면 원희룡같은 ㄱㅂㅅ은 개같이 멸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