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에 따른 관람 신청 첫날인 27일, 72만 건의 접수 신청이 몰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9시간 동안 72만 957건의 관람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청와대이전TF는 이날부터 홈페이지 '청와대, 국민 품으로'를 통해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네이버, 카카오, 토스 총 3개 온라인플랫폼 중 원하는 플랫폼의 앱을 선택해 관람을 신청하거나, 각 온라인플랫폼 앱에서 할 수 있다.
토스 신청건수가 39만 3,52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네이버가 26만 941건, 카카오가 6만 5,491건으로 뒤를 이었다.
동시 사용자 수는 접수 시작 1시간 이내 144만 건을 초과했으며 동시 방문자 수는 서버 다운 직전까지 최대 2만 2,391명이었다.
오전 9시 40분부터 10시 15분까지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홈페이지는 한때 다운되기도 했다. 이날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시간대는 오후 5시부터 6시로, 15만 6,747명이 신청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있는 5월 10일에는 5만 5,312명이 신청을 접수했다.
TF팀은 서버 증설 작업을 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김하림 기자([email protected])
청와대 개방 신청 첫날, 신청자 72만명 돌파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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