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본적 있잖아 다들
근데 그런일이 벌어진게 아니니 좀 막연하고 .. 진짜 어떨지 모르잖아
근데 내가 어제밤에 꿈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꿈을 꿨단말이야 그래서 생생히 기분을 느꼈는데 마음이 찢어지면서
딱 하나만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못해드렸다는거 .. 그거만 자꾸 생각이나면서 마음 찢어지다가 잠에서 깼어
얘들아 너네 아버지 어머니한테 사랑한다는 표현 자주 해? 잠에서 깨서 오늘은 꼭 해야지 .. 하면서 또 못했어
사랑한다는 말이 뭐길래 이렇게 어려운걸까?
부모님께 잘 하자 얘들아
전 엄하셨던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처음에 실감안나고 거짓말 같음
빠져나오는데 몇달이상걸림
여친한테 실연당하는 것과 맞먹거나 그 이상일 것입니다. 부모님 곁에 계실 때 잘 해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