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출근을 위해서 지하주차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내 차 앞에 2중 주차를 한 차량이 있네요.. 가끔 그런적이 있을때.. 짜증이 났지만
그동안은 차를 밀어서 내 차를 타고 가능했는데...
오늘은 그 차를 밀었지만 꼼짝하지 않네요.. 앞차석을 확인해보니.. 헐... 싸이드 브레이크를 올려진 상황이네요
순간 열받았지만.. 앞 유리창에 남긴 핸드폰이 있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꺼진상태라는 안내말이 나오고 있네요
전화를 4~5번 눌렀지만.. 꺼진상태란 안내만 나올뿐 연결이 안되네요
하.... 벌써 20분 이상 시간이 지나고 있네요
이때... 당신은 어떻게 하나요?
1) 출근을 포기하고 받을때까지.. 끝까지 계속 전화를 건다
2) 한두번 전화걸다.. 꺼진 상태라면.. 포기하고 택시/버스/지하철을 이용하여 출근한다
3) 2번을 하겠지만 그냥 넘어갈수 없어서.. 이중주차한 차에 대한 해꼬지(해당차량에 대한 은근한 피해를 주는것)를 한다
저같은 경우도 다세대주택 사는데 입주자들 단톡방이 있어서 이런 클레임 상황 생기면 바로 단톡방에 얘기하고 차 빼달라고 해요. 차들이 몇호 사는 주민차인지 다 알아서 단톡 답장 없으면, 바로 그 집 올라가서 초인종 누르고 차 빼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너무 너무 좋을듯........ 그런데 우리는 아파트이고.. 수백세대가 살고 있고..
이상이 아닌 현실에서는 누구차인지도 모르겠고.. 연락도 안되네요..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더니... CCTV 확인해서 안 찍힌다면.. 껌이나 이쑤시게를 가지고 열쇠고리에 쏘셔 넣거나.. 아니면.. 진짜 열받으면
CCTV에 걸리지 않게 타이어에 빵꾸를 내라고 하더군요...
하....
와우... 대단합니다
이사는 다음에 가고.. 오늘 내일 난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 놈차에.. 스크레치를 넣거나.. 그놈을 골탕먹일수 있는것은 그냥 포기하고...
그놈의 행위에 대해 물러나야 하하요?
사진찍어서 신고하면.. 그놈은 어떤 벌을 받는지 아시나요?..
그놈은 아무런 법적 제재를 받지 않는다고 하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