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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은 8% 주위면서 인수위원 1/3 임명권 요구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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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쟁자였던 당선인·위원장
인선 호흡 맞추기 쉽지않아

총 24명 중 8명 인사권 요구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오래전부터 친밀한 사이가 아니었던 데다 대선 과정에서 날 선 말을 주고받으며 경쟁자로 뛰었던 관계다. 이후 안 위원장이 윤 당선인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해 야권 단일화를 이루긴 했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전임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장의 관계 같지는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안 위원장을 인수위원장으로 임명한 것 자체가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약속한 '공동정부 구성'의 이행이라는 점에서 안 위원장 역시 자신의 지분을 어느 정도 챙기고 자신이 생각하는 정부를 만들려는 생각이 강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24명으로 인원이 정해진 인수위원 임명에서 갈등 아닌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 인수위 관계자는 "안 위원장이 전체 24명의 인수위원 중 3분의 1에 대한 지명권을 자신에게 위임해 달라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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