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풀을 뜯지 않는다.

홍준표가 대구 내려가겠다는데 기레기들부터 뇌가 썩은 노인네들, 벌써부터 싹수가 노란 얼라들까지 물고뜯고씹고 아주 난리났네. 
중앙에서 큰 역할을 하라는 꼬임을 위장한 협박도 있는 모양인데 洪이 그따위 협작질에 놀아날 인물은 아니지. 
중앙정치에서 떠나있겠다는 洪의 선택이 옳다. 

洪을 지지하는 친구들도 洪이 낙향하는 게 좀 섭섭한 모양인데 그렇게 볼 건 아니야. 
서울에는 오세훈이 있으니 洪이 후배 자리를 뺏으려고 하겠나. 
洪으로선 아랫사람 배려도 하는 거야. 
경기도는 연고가 없으니 명분이 없고. 
 
사자는 굶주려도 풀을 뜯지 않는다. 
홍준표가 윤가놈 밑에서 국무총리 따위나 할 사람은 아니다. 
 
보수랍시고 역적질에 동조한 쓰레기 당원들, 대구에서 뇌가 썩은 노인네들, 온 세상에 역겨움을 풍겨대는 얼라들, ... 
홍준표 대구시장이 그렇게도 싫고 홍준표가 그렇게도 무서우면 낙선시켜라. 
내가 보기에는 대구시장 낙선하면 홍준표는 정계를 떠날 것 같다. 
지난번에 하려고 했었던 방송이나 하면서 재밌게 노후를 보내려고 하겠지. 
 
이미 좌파민국은 완성되었다. 
나는 어차피 보수는 궤멸되었고 망하려면 제대로 망해야 한다고 보는데... 
洪이 사라지면 한국에서 우파의 구심점은 완전히 제거된다. 
그렇게 대구는 나라를 통째로 좌파에게 헌납한 반역의 도시라는 멍에를 결코 벗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