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스위프트 금융제재와 원유 수입 금지에 이어 러시아의 '최혜국 대우'까지 박탈하기로 했습니다.
최혜국 대우는 무역할 때 가장 낮은 관세를 적용하는 것으로, 여기서 제외되면 관세가 높아져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러시아는 연간 150조 원 정도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고, 이보다 훨씬 더 많이 수출하는 독일,영국,네덜란드 등 나토 국가에서도 최혜국 대우를 잃게 된 것입니다.
미국은 또 보드카,수산물,다이아몬드 등 러시아산 사치품 수입은 아예 금지하고, '올리가르히', 즉 친푸틴 신흥재벌들에 대한 압박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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