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모가지는 말을 이해를 못합니까.

경향성을 본다는건 그 내용을 무시한다는 말이 아니라 그런 취지를 이해하고 상황을 분석하는데 도움을 받는다는 의미아닙니까

17년도 대선 당시에 낮게 나오던 지지율이 결과를 열어보니 차이가 컷기 때문에

'아 이 여론조사라는게 정확하게 다 맞는건 아닌가보다. 내가 이런 여론조사에 도움을 받긴 하겠지만 100% 다 믿지는 않아야겠다'

라는 의미로 이해하는게 경향성을 본다는 말을 제대로 이해한거 아닐까요.

(더구나 17년 대선 당시에는 지지율이 너무 낮아서 정당에서도 지원이 없었고 모든 언론에서도 모욕을 줬고 심지어 경쟁 상대 모두에게도 사퇴해라 하고 등지고 토론하고, 토론 상대로 취급도 안해줬습니다. 근데 만약 선거 전에 지지율이 20%씩 나왔다면 과연 그들이 그렇게 경쟁 상대로조차 취급도 안해줬을까요. 근데 결과가 뭐였나요. 당시 모욕감을 느낌 홍시장님은 무엇으로 보상을 받아야 하나요. 정치인이니까 당연히 안고 가야하는거기 때문에 보상을 받긴 뭘 받겠냐만은 그렇기 때문에 여론조사를 더욱 경향성만 보시겠다는 의미 아닐까요)

미국 대선도 샤이트럼프로 그렇게 예측했지만 틀리지 않았습니까 왜 이말을 이해못하시고

달면 먹고, 쓰면 뱉는다 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대선에서 메세지 하나하나가 중요한데 당시 경향성이 이재명 상대로는 홍시장님이 이기는게 지속적으로 나왔습니다. 그럼 그 경향성이 있는거로 보고 인용하시는거지요. 그걸 가지고 이랫다 저랫다 라고 판단하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정치판에서 일부만 보고 판단하시는게 가장 어리석은 일입니다

정치인의 한 가지 장면만 보고 그 정치인은 그랫다. 저랫다. 그러는게 가장 오판하기 쉽습니다

적어도 정치인의 한 지지자라면 왜 그런 말을 했고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하고 하시지요

대체로 간혹 젊은 청년들이 한 장면만 보고 판단해서 욕하는 경우가 많던데 저도 30대 청년으로써 제발 뭘 좀 알고 투표도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