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맛 집 추천 (18) - 불 맛 나는 맛있는 쭈꾸미 볶음. 휘경동의 '직 앤 쿡'

profile
미나토자키사나 장교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글의 사진은 일부분 다운 받은 것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사실 맛난걸 먹을 때 사진 찍을 정신 머리를 챙기는 경우가 드물어서 사진을 남긴 곳이 참 적습니다. 

특히 그 곳이 어릴 때 갔던 곳이라면 더더욱이요.

 

이점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휘경동은 청량리 일대와 함께 동대문구로 묶이지만 청량리 일대가 재개발이 들어가면서 엄청난 변화를 이루면서 청량리 일대와 굉장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략 90년대~00년대 초쯤에 시계가 멈춰있는 듯한 모습이다. 

 

그래도 서울시립대 후문과 회기역의 연결통로로, 삼육병원이 있는 곳으로 이전과는 같지 않아도 여전히 상권이 유지되고 있는 곳이다.

 

오늘 소개하는 직앤쿡도 이런 곳에 자리잡고 있다.

 

일단 비쥬얼부터 보자.

 

1.png.jpg

 

쭈꾸미 볶음이 한번 익혀서 나온다.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도 되지만, 대부분은 한번 더 익혀서 먹곤한다.

 

보통 낙지나 쭈꾸미 볶음하면 많이 맵다고들 생각하는데, 여기 쭈꾸미 볶음은 생각보다 아주 맵진 않다.

 

그냥 적당히 매운맛? 거기에 불 맛이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인 맛을 낸다.

 

1-1.png.jpg

 

모든 테이블에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 종이...? 안내문을 붙여두었다.

 

저렇게 먹으면 다 좋은데 콘치즈가 너무 빨리 부족해져서 아쉬울 따름.

 

콘치즈는 기본 밑반찬에 포함되어 나온다.

 

2.png.jpg

 

쭈꾸미를 맛있게 먹고나면 양념이 남아있을 때 밥을 볶아 먹는건 한국인으로서 기본 소양이다. 날치알은 추가해야 한다.

 

양념이 맛있는데 볶음밥이 맛이 없을리가 있나? 만약 그런 곳이 있다면 거긴 조금 다른 의미지만 상을 받아야 할 것이다.

 

3.png.jpg

 

나는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지만 고르곤졸라 피자를 사이드로 많이들 같이 먹더라. 

 

콘치즈와 함께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역활을 하는 것 같다.

 

외에도 계란찜도 많이 사랑 받는 사이드다.

 

4.png.jpg

 

가격은 나쁘지 않다. 다만 전체적으로 1천원정도 오른듯.

 

5.png.jpg

 

회기역 2번출구로 나와서 정면에 보이는 이브자리가 있는 골목으로 나오면 횡단보도가 나오는데, 횡단보도를 건너서 좌측으로 직진하면 올리브영이 나온다. 올리브영이 있는 건물 옆에 있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이번 주말엔 서울에 벚꽃이 만개한다고 하는데, 거리는 쪼금 있지만 경희랜드에서 꽃 구경 후 제철 쭈꾸미를 맛보는건 어떨까?

댓글
1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