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홍준표 님, 행동하는 양심이 되십시오.

홍삼촌

<  정치인에게 양심이란 국민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이다 >

 

"생각하는 양심", "말만 하는 양심"은 양심이 아닙니다. 

 

정치인에게 "양심"이란 "행동하는 양심"을 의미합니다. 

 

 

< 홍준표는 윤석열과 쇼부를 치려 했기 때문에 정치 인생이 끝났다 >

 

홍준표 님께서는 선량한 국민의 경고를 무시하고, 윤석열과 재차 만남을 가져, 

어떤 목적으로라도 '흥정'을 하려고 한 것으로 사실상 정치 인생이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홍준표 님께서 여기 '청문홍답'이나, '홍문청답'에서도 누누히 답변하고 지적하였으나, 

윤석열에 대한 내용을 보면, 마치 윤석열에 대한 문제가 "개인 비리" 혐의에 국한하여 이슈가 있는 것처럼 언급하고 있는데, 

상당한 논점의 이탈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을 향한 문제제기는 그의 '개인 비리'에 국한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홍준표 님께서는 처갓집 비리...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마치 윤석열에 대한 국민적 문제제기가 개인 비리 혐의인 것처럼 

언급하고 있는데 선량한 국민이 지적하는 지점과는 동떨어져서 정확하지 않습니다. 

 

 

< 국민이 윤석열을 비토하는 것은 '개인 비리'(본부장) 혐의 때문이 아니다. 자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이다 >

 

특히, 윤석열이라는 인물이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온 거 자체가 문제 상황인데, 

이 나라의 권력의 지성이 그만큼 없다는 것인데, 

홍준표 님께서는 재차 윤석열과 만남을 가져서, 마치 '개인 비리'(본부장 비리)나, '국정 운영 능력'을 담보하면, 

윤석열을 향한 국민의 문제제기가 해소될 것처럼 언급하였는데, 

그 자체가 홍준표 님 스스로도 '기회주의적 속성'을 보였기 때문에, 의도했던 안했던 함정에 빠진 것이고, 구정물 같이 뒤집어 쓰신 것입니다. 

 

 

<홍준표는 분명히 한계를 지닌 인물이며, 대통령 감으로 본다면 2등급이다, 그럼에도 국민이 지지하는 이유>

 

여기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준표 님은 분명히 한계를 지니는 인물입니다.

다소 소심하고, 최종적 지도자 다운 결단과 행동을 하지를 않으며, 그저 자신에게 밥상이 차려지길 바라는 스타일입니다. 

 

대통령과 같은 지도자가 되기에는 1등급이 되지는 못하고, 그저 2등급 정도에 머무르는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대선에서 홍준표 님을 국민이 주목한 것은, 그런 2등급 조차 눈에 띄질 않기 때문이며, 

혹독한 정치 현실에, 그나마 홍준표 님과 같은 2등급 지도자라도, 그럭저럭 데리고서는 사태를 수습하자는 

국민적 함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홍준표 님이 잘나서 그런 건 아니라는 겁니다. 

 

 

<국민은 이번에 누가 헌정 질서를 파괴하면서도 득세하려는 '기회주의자'인지 분별하여, 심판하려고 한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준표 님께서는 이미 '기회주의적 속성'으로 구정물을 뒤집어 썼고, 자신에게 주목했던 국민적 화두 

"공정"과 "정의", "행동"과 "실천"을 현실로 보여주질 못했습니다. 

윤석열과 쇼부를 치려 하면서, 함께 나락으로 떨어져버렸습니다. 

 

홍준표 님께 미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윤석열과 함께 하는 그 어떤 정치세력이고 미래는 없습니다. 

 

윤석열이 후보로 살아남아, 대선에서 낙선을 하던 당선을 하던, 

홍준표 님께 과연 당내에서 미래가 남아있을 거 같습니까?

- 윤석열이 당선되면 제1 타겟은 홍준표가 되며, 

- 윤석열이 낙선되더라도, 홍준표는 당내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홍준표는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 "공정", "정의"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라> 

 

홍준표 님께 마지막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탈당하십시오. "행동하는 양심"이 되십시오. 

 

아니라면, 대통령의 꿈은 접고, 그만 은퇴를 선언하십시오. 

 

자신에게 남아있는 국민적 기대에 부흥하는 마지막 길이 무엇인지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런 저급한 기회주의적 속성을 버리고, 행동하는 양심이 되십시오. 아니라면, 국민은 그저 눈길 안주면 그만입니다. 

 

<탈당하라.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 >

 

홍준표 님께서 탈당을 하면, 물론 이번 대선에 대선 주자로 나오기는 힘들 겁니다. 

제3세력을 규합하여 밀어주십시오. 

 

어차피 국힘당은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해체가 유력하며, 정계 개편은 이미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유 보수 세력을 담을 그릇이 없습니다. 국민적 열망은 100이라면, 국힘당은 역행하고 있거나, 10이거나 -10인 개편 대상일 뿐입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당연히 이기면 좋고, 지방선거부터 차후 국회의원 선거까지 완전히 새로운 세력으로 개편해야 합니다. 

 

결단하고 행동하십시오. 아니라면 '대통령'의 허튼 꿈을 버리십시오.

우리나라 대통령 역사에 그런 결단과 행동 없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는 아주 드물거나, 없었다고 해도 사실입니다. 

 

 

<자유 보수 세력의 재건을 위해, 21세기 100년을 책임질 중심 정당으로 세 규합하라>

- 박근혜 + 안철수 + 홍준표 + 조원진(태극기부대) + 자유보수 세력 결집에 앞장서라 

 

지금 제3세력으로서 가장 유망한 자는 '안철수'입니다. 

 

안철수가 부족한 거 물론 다 아는 사실입니다. 국민도 압니다. 

홍준표 님이 안철수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시고, 자유 보수 정당이 새롭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시고, 

국정을 함께 책임지십시오. 국무총리가 적절합니다. 또 국무총리 이후에는 국정 성과에 따라 차기 대선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내키지 않으면, 주요 지자체장에 머물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초대 당대표는 조원진이나 박근혜가 후원하는 인물이 적절합니다. 아니면 다른 적절한 인물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윤석열에 대한 충언 코스프레는버리고, 공개적 전쟁을 선포하라. 후보사퇴, 낙선을 당당히 요구하라>

 

홍준표 님, 

국힘당 내에서 홍준표 님의 정치 인생은 이미 끝났고, 아무런 미래도 없습니다. 윤석열과 쇼부를 치려 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바라보던 작은 희망의 불씨가 남아있을 때, 그것을 키우십시오. 

 

 

<자유 보수 세력 신당으로 국정을 책임질 동반자가 되라>

 

안철수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 안철수와 함께 국정의 동반자가 되십시오. 

 

또, 2월 퇴원 전에 (언론, 성명을 통해) 박근혜의 지지를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당연히 지지를 공개 요청할 전제는, 박근혜 탄핵과정에 대한 안철수, 홍준표를 포함하는 진지한 사과이며, 헌정 질서의 회복 약속입니다.)

조원진 당과 태극기부대, 자유 보수 세력을 규합하십시오. 

즉, 홍준표-안철수-조원진-박근혜로 규합하는 정당을 자유 보수의 중심 정당으로 재건하십시오.

 

안철수 당과 합당 과정에서는 당내 지분에 매몰되지 말고, "자유 보수", "자유 민주주의"의 대한민국의 "가치"에 더욱 집중하십시오. 

 

 

홍준표 님, 

마지막으로 지켜보겠습니다. 

 

또다른 기회주의자에 불과한 '작은 그릇'인지, 정말로 '큰 그릇'인지 지켜보겠습니다. 

 

홍준표 님, 

많은 젊은이들이 홍준표 님이 살가운 아버님이나 삼촌 같아서 홍준표 님을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홍준표 님께서 정말로 지난 30년에 가까운 정치사에서 

국민을 위한 과감한 결단을 과연 한 적이 있었는지, 그러한 길에 앞장서면서 국민의 지지를 요청하고, 

국민을 이끌 지도자의 길을 보여준 적이 있었는지 냉정히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위대한 정치인은 그저 주어진 상황에 순응하여 얻으려는 자가 아니며, 

큰 그림을 그리고, 함께 현실로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 용기도 없고, 희망도 없고, 전망도 없다면, 

감히 그만 정계 은퇴하시라고 냉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 글에 대해서 홍준표 님 개인께서 답장은 안주셔도 됩니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