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선천적으로 힘이 매우 약한 남자 청소년입니다..
지금까지 친구와의 팔씨름을 한 번도 이겨본적이 없었고
학교에서 악력검사같은걸 했을때도 남성 평균은 물론이고 여성 평균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상생활에 너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그나마 힘이 약한 여자라면 무거운 것을 들지 않거나, 체육 수행평가 점수 기준이 남자보다 높은 등
힘을 고려한 사회적인 배려라도 받을 수 있는데
저한테는 남자라는 성별만 보고 사회에서 '당연히 힘이 세다' 라고 간주를 하다 보니
여자보다도 힘이 약한 저로서는 매우 힘듭니다..
저런 문화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홍준표 아저씨
저는 앞으로 군대갈 나이도 몇 년 안남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러한 어려움을 저는 잘 못 버틸 것 같습니다
악력기 들고 운동 열심히 하십시오. 운동이 보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