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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테 완전히 실망했고 이젠 자포자기 무력한 상태입니다..

홍대통될때까지
저는 어제부로 이준석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대표님께 이런 말씀 드려 죄송하지만


토악질 나올것 같더군요. 

그동안 그래도 소신있고 2030을 대표해서 잘 해주는구나 성상납 사건에 휘말려도 그래도 지켜보려 했습니다. 

전날 윤석열에게 잔뜩 삐져서 무운을 빈다 어쩐다 하더니 윤석열과 한시간 대화하고 곧바로 윤석열에게 온갖 아첨 아부짓을 떨고 

평택에 소방관님 세분이 고인이 되셨는데 거기까지 가는걸 택시기사 자청해서 쇼를 하더군요..


역겨워서 혼났습니다. 

이준석도 어쩔수 없이 자기 밥그릇을 지키긴 했어야 했나봅니다. 이해는 합니다 아직 갈 길이 먼 젊은이니까요. 

그러나 정말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나라를 진실로  위하는 정치인은 존재하지 않는구나 

이게 인생인가? 싶은 씁쓸한 생각에 무척 상실감을 느끼고 힘이 빠집니다..


어제 대표님 라이브로 뵙고 얼마나 그 순간 즐겁고 한편으론 말할수 없이 아쉬운지 모르겠더군요.

저의 말로 부디 부담 갖진 말아주세요.

대표님께서도 마음 가시는대로 당의 압박과 눈초리를 피하기 어려우실 텐데 곤란해지시는건 원치 않습니다..


저는 윤석열을 지지할 수 없습니다.

선대위가 바뀐들, 이준석이 같이 쇼를 해준들., 그냥 제 소신과 제 눈에는 윤석열씨는 

대통령이 될 준비가 너무 안되어있습니다.

너무 모자랍니다. 그 자리에 있기에. 제가 도무지 용납이 안되는 수준 미달의 후보라 아무리 옆에서 정권교체 해야지 외쳐도 지지할수가 없어요. 그가 최근 몇년간 살아온 행적들과 장모 부인의 비리도 한  몫 하고요.


에이포 용지 없이 아무 대답 못하는 후보를 지지한다는 건 나도 그저 내 이득을 위해 어쩔수 없이 야권후보를 뽑는셈이 되버려서요.


이제는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 되기를 기대는 크게 없지만 기다려 보려합니다..


힘 빠지는 톤으로 말씀드려 죄송해요.

항상 건강 잘 챙겨가시며 활동해주세요.


이렇게 제 마음 털어놓을 수 있는 청꿈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P.S 실은 제 속마음은 아직도 후보교체를 포기못하겠어요.  그래서 이렇게 마음이 힘든가봐요 홍준표가 대통령인 나라에서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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