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님.
전 선가와 투표는 사람을 보는게 아니라.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정책을 내는 사람을 뽑는거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 우리나라 선거판을 본다면 선거 후보들 대부분이 사회문제에 대해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듣기 좋은 말만 해대면서 근본적인 대책은 없고 좋아보이는 정책을 포장만 해서 정책 실행 가능성도 낮아보이는데도 논리적으로 어떻게 가능하다는 설명도 못하는걸 보고 참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걸 보고도 그 후보를 지지하는걸 보면 이게 진짜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가 맞는가 싶기도 하구요. 지금 선거판을 보면 초중학교 반장선거마냥 인기투표로 선거를 하는것 같습니다.
정책에 대한 소신도 없는 후보와 이미 실패한 정권의 정책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는 후보 그걸 보고도 무조건적인 지지를 하는 지지층들. 어쩌다가 우리나라 선거에 대한 시민의식이 아프리카 국가나 제3세계 나라수준으로 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쳐 나가야 할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