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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님 실망할겁니다

찢항간
18살 고2 학생입니다. 자랄 때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아 경남도정감사 영상도 봤고 17대 대선토론 이후 홍준표라는 사람의 행적을 눈여겨보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의원님, 정말 열심히 3달동안 달렸습니다. 온갖 구태,수구,꼴통,꼰대라는 오명과 허물을 청년층의 지지로 벗어던지며 4%의 지지율이 양자대결 55%라는 수치로 급상승하는 기염도 토했습니다. 그리고 아쉽게 2위로 마무리했지만 민심은 홍준표를 원했다는 걸 결과는 말합니다. 국민들도 다 압니다. 

 그동안 밟히지 않고 굽혀지지 않는 소신을 지켜왔기에 얻은 결과물입니다. 패거리정치를 혐오하시는 걸 알렸기에 얻은 청년표입니다. 

 하지만, 선대위에 들어가시면 여태 쌓아온 모든 게 물거품이 될 것입니다. 실망스러운 정당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몽니부린다는 비판이 두려운가요? 소신의 대명사인 홍준표가 고작 한줌도 안되는 잡소리에 무너질만큼 무뎌졌나요? 권력욕에 미친 어르신들 모임에 들어가시면 믿었던 지지층에 대한 배신으로 간주될 수 밖에 없습니다. 홀로 남겨진 당대표도 외로이 싸움을 지속하는데 의원님이 합류하시면 청년정치 새정치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나이가 들어 늙으면 근육이 급속히 빠집니다. 썩은 여의도정치에는 관심을 내려놓으시고 산책말고 근력운동을 하시고 5년뒤에도 정정하다는 걸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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