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준표형님 ,, 영원한 지지자이자 수능 보는 수험생 입니다.
1. EBSI 강사 체계는 자정작용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EBSI 수능 강사로 선발되면, 이후 실력 유지 여부와 무관하게 오랜 기간 활동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험생들에게 외면받거나, 강의력이 저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평가하거나 교체할 체계가 명확히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2. 실력과 무관한 생존 구조는 결국 수험생에게 피해를 줍니다.
능력 있는 강사보다 기존 시스템에 안착한 강사가 우선시되는 구조에서는,
수험생들이 낙후된 강의나 시대 흐름과 맞지 않는 콘텐츠를 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공교육 플랫폼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학생들에게 학습 기회 손실이라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경쟁이 부재한 환경은 강사의 실력 저하를 방치합니다.
EBSI는 경쟁이 사실상 배제된 구조입니다.
수강생 수가 적거나 강의 평가가 좋지 않아도, 강사에게 실질적인 불이익이나 교체 압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강사가 스스로 실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려는 동기를 갖기 어렵습니다.
그 결과, 일부 강사들은 자신의 자리를 ‘철밥통’처럼 인식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4. 사교육과 비교되는 시장 원리의 부재
사교육 시장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이 곧 평가로 작용합니다.
강사의 강의력이 부족하면 자연스럽게 수강생 수에 반영되며, 이는 곧 도태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EBSI는 공공 교육 플랫폼이라는 특성상 이러한 시장 원리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으며,
따라서 건강한 경쟁과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5. EBSI 강사의 철밥통화는 결국 사교육만 조장할 뿐입니다.
현재와 같은 구조가 계속 유지된다면,
EBSI는 더 이상 ‘모든 수험생을 위한 공교육 플랫폼’이 아니라,
실력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자리를 보장받는 강사들의 기득권 체계로 전락할 우려가 큽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수험생들과 학부모에게 전가될 수 있습니다.
EBS 연계율도 중요하지만 ,,,
EBSI 강사 시스템을 개선하기위한 혁신이 꼭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