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말이 느려지시고 말투도 온순해지셔서 '나이가 드셔서 좀 바뀌셨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역시 홍준표는 홍준표구나 느낄 수 있었던 어제 토론이었습니다.
아마 최근에는 당내 경선을 치루시느라 같은 당 사람에게는 살살 하신게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이번 경선에는 한동훈이라는 희대의 민주당 뿌락치가 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당내 경선이라할지라도 어제 토론만큼 시원한 모습 보여주시면 국힘 당원들의 지지를 크게 얻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품격있고 착한 홍준표도 좋지만 좀 투박해도 당당하고 거침없던 홍준표를 지지했던 저로서는 어제 토론이 너무 좋았습니다.
40년 공직생활 마무리를 꼭 대통령으로 마무리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