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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점 솔직하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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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p

정권초기부터 이재명 잡는데에 에너지 쓰지말고

민생,물가, 부동산 문제에 신경 썼으면 상황이 달라졌을 겁니다

 

손자병법에 이기는 전쟁만 하라고 했는데 2년동안 감방 못넣은 걸 보면 

이건 질 수도 있는 전쟁입니다. 결국 윤석열은 승패가 불확실한 전쟁터에 

국힘을 사지로 몰아넣고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꼴입니다.

 

그리고 이준석을 내친건 진짜 심각한 오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을 세웠는데 상을 내리지 않고 반병신으로 만들어서 내쫓았으니 

아무도 윤석열을 위해서 싸우지 않을 거고 주변에 간신배만 득실거릴 거에요

또 이번에 김종인 할배와 이준석이 손잡았으니.민주당도 버거운데

국힘한테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한겁니다.

 

그치만 다 지나간 일이고 역사엔 가정이 없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최선의 수를 생각해 봐야합니다.

 

지금 홍카께서는 윤석열과 손잡으셨지만

윤석열은 전형적인 암군의 상입니다

윤석열은 시기와 질투가 심해 자기보다 인기가 많고 능력이 출중하면 

견제하고 내쫓습니다. 이용만 당한 이준석과 한동훈을 보십쇼

한동훈이 선관위할때  국힘 지지자들한테 인기를 받으니까. 상의도 없이 갑자기 

엉뚱한 짓을 하면서 국힘 지지율을 떨어뜨리고 총선기간 내내 불협화음을 일으켰습니다

(물론 제가 한동훈 지지하는 건 아닙니다,)

 

조심하십쇼 홍카. 

윤석열은 인간적인 매력이 전혀없고 충성을 바칠대상도 아닙니다.

적당히 그곳에 있다가 빠져나오는게 최선이지만 

만약에 계속 그곳에 계신다면 진행하고 있는 대구굴기의 모든 공은

중앙정부와 함께 나누셔야합니다

항상 인터뷰나 공개석상에서 중앙정부가 도와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하셔야 합니다

윤석열이 대구 굴기에 천문학적인 돈을 지원하는 건 다 된 밥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심보입니다.

공을 나누지 않으면 이준석처럼 화를 면치 못 할것입니다

 

 

걱정되서 주제넘게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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