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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오늘 물문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YR 청꿈단골

아직도 낙동강을 이명박 대통령께서 만든 자전거길로 따라 걷거나 자전거로 지나가보면 이 추운 겨울에도 미세한 악취가 나고 여름에는 정말 심하게 악취가 나는데다가 녹조가 낍니다. 그럴 때 마다 저 낙동강이 신라시대부터 1500년을 넘게 이어온 영남의 대표 강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할 정도로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실제로 낙동강 하구 쪽에 겨울만 되면 찾아오던 철새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경남도지사를 지내셨으니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양산 지역에 물금이라는 지역에 취수장이 있는데 부산 북구와 동부산 일부 지역에서는 그 물금읍에 있는 낙동강변의 물을 끌어다 씁니다. 자전거길을 따라 가다보면 물박물관이 있어서 거기에서 정수한 물을 가져다 자전거 이용객들이 먹을 수 있게 냉장고에 비치를 해 둬 이용을 했지만 막상 오염된 낙동강 물을 보고 다시 그 물을 마시려니 좀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제 말의 요지는 이 정도로 낙동강의 상태가 심각한데 이걸 수자원으로 써야하나 하는 겁니다. 오늘 말씀 주신거 감사합니다. 다른 정치인들이 쓰는 포퓰리즘같은 정책이나 공약보다는 실생활에 필요한 시장님의 그런 정책이 필요한데 그게 좀 안타깝습니다. 경남에도 함양이나 의령, 산청 이런 지역에 댐이 건설되어서 그 좋은 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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