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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표님

도현

나라와 당이 너무 시끄러워요

저는 이렇게 될줄 알았어요

그래서 지난 대선때 투표장에 안갔습니다

이리될걸 아는데 내 손으로 찍기가 싫었거든요

지난 정권때 너무 힘들어서 대선만 기다렸고

그래서 홍준표가 만드는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었는데

조직표 때문에 경선에서 떨어지는걸 보고는

일 하다가 그냥 혼자 엉엉 울었네요

얼마전에 집안 어른께서 떠나셨을때도

그렇게 안울었는데..

 

존경하는 대표님

다음에 기회가 와서 또 도전 하시게 된다면

그때는 싸가지 없는 후배들 봐주지말고

두둘겨 패주세요

대표님께하늘문이 열리도록 

저는 간절히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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