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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제가 알던 시장님 모습이 아니라서 접속을 꺼리디가 오랜만에 청문홍답에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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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dozer 청꿈모험가

이번 사태도 솔직히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90년대생으로 제 나이때 경상도 아버지들의 특징은 직설적으로 소위 빠꾸없이 얘기해버리는 성향이 있으신데 근데 그게 경상도에서만 이해해주는 경향이 많다는걸 아시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틀린 말은 없으신데 왜 굳이 그걸 규정을 따져가며 말려 들어가는지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렵고 솔직히 혼란 스럽기도 합니다.

 

저는 2017년때부터 계속 시장님을 지지해왔고 여기에서 글 쓰는 대부분 유저들은 제가 조금이라도 시장님에 의견에 반대를 표하면 몰아 붙입니다. 

 

저는 주변에서 누가 뭐라고 하든 누가 시장님이 꼰대라고 욕하든지 또 제가 시장님 비판한다고 사람들이 저를 욕해도 제가 시장님을 존경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소신이 뚜렷하고 철학이 있는건 둘째치고 정말,정말로 힘들게 살아오시분이 타락안하고 옳곧게 살다 가셔서 우리의 롤모델로 남아주시길 간절히 기원하는겁니다.

 

어땔때는 시장님께서 심하게 말씀하시는게 너무나 화가 나다가도 또 어떨때는 저런 말을 진지하게 하시는 장년층이 있나 싶을 정도로 극과 극을 달리니까 뭐가 뭔지를 모르겠어요. 진짜 솔직히요.

 

진짜 힘든게 시장님이 욕먹으면 안타깝고 또 어떨때는 시원하다고 생각할때도 있습니다. 

 

너무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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