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터뷰 내용
홍준표 시장님 부분 발췌
돌이켜봤을 때 왜 제명당했다고 보나.
“(2017년 12월) 난 윤리위가 열리는지도 몰랐다. 해명할 틈도 없었다. 말 한 마디 못하고 끽소리 못하고 그냥 제명당했다. 경찰에 고소당한 것도, 비리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지금도 내가 왜 제명 당했는지 모르겠다. 당시 당 안팎에선 ‘홍준표 대표에게 밉보여서 제명 당했다’고 봤다.”
―홍준표 전 대표(현 대구시장)와 화해 내지 만남을 가질 의향은 있나.
“2017년 류여해라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법적으로 대응했을 거다. 하지만 지금은 당을 위해서 그리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서 결국엔 국민을 위해서 홍준표 대구시장께서 우리 아버지 고향인 대구를 정말 멋지게 발전시켜주셨으면 좋겠다. 홍준표 시장님을 만날 수 있다. 만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화해를 의미하는 게 아닐까 싶다.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께서 최근 이런 말씀을 하셨다. 힘 있는 사람이 손을 내미는 거라고. 홍 시장께서 그럴 의사가 있으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과 화해하실 용의가
있으신가요?
화해할 일도 없고 만날일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