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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태어나기 전부터 나랏일 하며 산전수전 다 겪은 시장님한테까지 꼰대질 하는 행태가 역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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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퀴즈출연건축학도

저 역시 23살의 평범한 청년이자 대학생입니다만 저 청년 정치 패거리들에겐 결코 동조하지 못하겠습니다. 자기들 딴엔 대통령에게 쓴소리 하는 것을 내부 총질로 몰아간다면서 역정을 토하는 거 같은데, 남에게는 쓴소리 잘만 하면서 정작 자신들이 지적받는 것은 용납 못 하고 화내고 발광하고,,,,이런 자들을 우리는 꼰대라고 부르지 않나요? 나이만 젊을 뿐이지 지금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가장 꼰대스럽고 낯 두꺼운 자들은 역설적이게도 기존 정치 세력이 아닌 소위 청년 정치 유망주들인 것 같습니다. 아마 시장님이 대통령이 되셨더라도 저들은 자기들 세상이 열린 줄 알고 더욱 날뛰면서 시장님의 국정 운영에 감 놔라 배 놔라 했을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저들은 나이가 젊다는 것 외에 청년들을 위한 어떠한 비전이나 정책을 보여준 적도 없습니다. 저들은 청년을 대변하는 데엔 관심 없고 오직 자기들 권력과 감투에만 눈이 먼 자들입니다. 이들의 운명은 이미 예고되어 있습니다. 30여 년 전 정의로웠던 어느 검사의 말이 떠오릅니다. "태양에 너무 가까이 날아오른 결과 밀랍 날개가 녹아 처참하게 추락하는 이카로스의 최후를 피고인에게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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