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닥터헬기를 운영하는것이 어떨까요?
1. 대구는 땅이 넓습니다.
군위와의 합병이 마무리되고 나면, 대구는 '광역시'중에는 가장 넓은 땅을 갖게됩니다. 그러나, 땅이 넓은것은 동시에 어떤 시민들(농업에 종사하거나 공단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일것이라 생각합니다.)은 도심에 있는 대형병원이 가깝지 않아, 의료서비스를 재빠르게 받지못하는 일이 충분히 가능성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닥터헬기가 시 예산을 크게 잡아먹는다 하더라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데 쓰인다면 시민분들도 큰 불만이 없을것입니다.
2. 대구가 메디컬시티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의료수준은 높은편입니다. 때문에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도 많습니다. 메디컬 시티라는 별명이 붙은 대구로 외국인 뿐만 아니라, 외지인들까지 오게된다면, 대구의 경제에도 플러스 요인이 될수있습니다. 그런 메디컬시티로서의 위치를 지키려면 닥터헬기가 가장 알맞은 그림일것이라 생각합니다.
3. 플라잉카와 연계해보셔도 좋을것입니다.
홍준표시정에서 가장 핵심이되는 정책은 항공교통의 활성화이지요. 플라잉카가 어떤 모습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미래의 항공교통 시스템을 미리 도전해보고, 실험해보는것이 필요합니다. 닥터헬기는 플라잉카가 상용화 되기전에 제도나 법을 정비하는데 훌륭한 역할을 해낼것입니다. 구급차가 갈수 있는곳엔 당연히 자동차도 갈수 있으니까 말이지요.
4. 닥터헬기는 그 자체로 이미지가 좋습니다.
홍시장께서도 이국종교수를 아실겁니다. 이국종교수는 몇년전, 대한민국의 닥터헬기 시스템에 경악을 하시고는 요즘엔 소식을 잘 알기 어렵습니다. 이국종교수는 닥터헬기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당시 지사도 이교수를 지원해주는 그림을 만들면서 지지율을 올렸지요. 이국종교수의 결정을 존중해야겠지만, 저는 시장께서 이교수님을 대구로 모셔와서, 지금껏 그분이 이뤄내지 못한 닥터헬기의 꿈을 도와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사람을 살리는 일이 가장 먼저입니다. 그러나,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에 플라잉카와 닥터헬기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시장님께는 독이될것이 단 한점도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시장님께서 잘 살펴주시고, 만일 괜찮은 의견이었다 생각이 드시거든, 인수위에서 검토를 해주실것을 무례하지만 감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작은 지지자의 소망이 대구에 무사히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