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표형
홍문청답에 올리신 글 <이런 경선토론은 차라리>를 읽었습니다.
형,
이미 겪으셨으니
이 판이 이런 줄 극히 잘 아셨을텐데요..
갸들이 약속 지키는 애들이던가요?
기대는 개나 줘버리십시오.
달리는 기차에 짖어대는 그 변견들 말입니다.
진짜 무서운 싸움은 이제부터 입니다.
힘든 전쟁을 치르실 준표형의 수고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메이고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그래도 마음 단디하고 형을 뜨겁게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대구가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