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재원 후보가 대표님께 '못되게'하다가 마지막가서는 많이 속상해하는 모습과, 유영하 후보가 대표님께 선배님 호칭을 쓰며 깍듯이 대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걸 보면, 홍준표라는 인물이 과연 대구에서 어떤 사람인지를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대표님, 이번 토론은 정말 의미있는 토론입니다.
대구의 미래를 보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보여준 토론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자꾸 대구의 미래를 망치려는 후보가 막무가내로 공격을 하는 바람에 유권지들이 누가 과연 대구를 위한 사람인지 알기 쉬워졌을겁니다.
존경하는 대표님, 앞으로도 토론을 열심히 준비하시어 '압도'가 무엇인지 다시금 보여주십시요.
의원님께서 가지셔야 할 목표는 당선보다, '압도적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의원님, 시간이 남으시면 토론 후기글을 홍문청답에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Ps. 그리고 청년의 꿈을 언급해주시다니. 토론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