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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대구로 만들어 주세요

소립자
비 내리는 토요일 아침, 대구에서 국민의힘 꼼수공천 규탄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집회에도 참석하고 바람도 쐴 겸,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대구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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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쌀쌀한 서울과 달리, 초여름처럼 푸근한 대구에는 벌써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더군요. 대표님이 애정을 담아 늘 자랑하시던 수성못도 구경하고, 미풍해장국에 들러 맛있는 해장국도 먹고, 집회가 열리는 대구 동성로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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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개인적으로 스무살 때, 경북대와 영남대에 다니던 친구들을 만나러 딱 한 번 가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동성로에서 밤새 술을 마셨었는데, 오랜만에 동성로에 와보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코로나 탓인지, 지역 경제가 많이 무너져서인지, 그때보다 활기가 없어졌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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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집회에는 서른 명 남짓한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 나이 지긋한 노인들부터 중장년의 어른들, 그리고 젊은 청년들까지 모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소시민들이었습니다. 청년의 꿈에서 왔다고 하니 반가워하시며 대표님의 책을 선물해 주시는 분도 계셨고요. 단촐한 집회였지만, 봄볕처럼 따뜻한 집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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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경북 경산에서 왔다는 청년 분의 목소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대구 경북에는 청년들이 일할 곳이 없다고, 대구 경제를 살리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그러려면 무엇보다 대구 시민들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또박또박 외치더군요. 대표님이 대구 시장이 되시면 대구를 두바이처럼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오늘 하루 대구를 돌아보면서 그것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저희들의 작은 목소리와 행동이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마음에 스며들었기를 바라며 집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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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이번 국민의힘 공천 규정이 제대로 바로 잡혀서, 대구를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 대구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실행력이 있는 사람인 홍준표 대표님이 시장으로 당선되어 대구를 반짝반짝 빛나는 도시로 만들어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그때 또 다시 기쁜 마음으로 대구에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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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무조건 대구시장은 홍준표”

“2027년 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


편안한 주말 밤 보내시길 빌며

대구에서 청꿈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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