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 3 수능 끝나고 봤던 영화인데
거인이라는 영화입니다
대략적으로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해, 벼랑 끝에 내몰린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인데
제 전공이 상담이다 보니까 참 더욱 마음이 씁쓸하더라고요
안그래도 최근 넷플릭스에서 '소년재판'이라는 드라마에서 촉법소년과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참 답답한 문제라고 계속 느껴지면서 그저 한숨만 나오더라고요
독립영화지만 그래도 배우들 모두 연기도 잘하고
뭔가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아, 한번 추천해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