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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장문입니다.

호오옹준표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평소 이런저런 생각도 많이 하고 글로 표현도 자주합니다만, 저는 인생은 외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외로움을 받아들이다보니 어느덧 성숙해지고 한층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사는것은 외로움의 연속이라 느껴지고

또 같은 의미로 인생 역시 불완전의 연속이라 

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성숙해지는 가장 빠른 길인듯합니다.

아직 20대 후반이라 삶의 실패를 많이 겪어보지도 못했고, "내마음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에도 머리로만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스스로의 외로움의 무게를 짊어지려 나아가려합니다.


질문입니다.

정치인으로써는 아니지만 인생으로써는 말미에 있으신 의원님께선 다사다난한 삶을 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의원님의 무게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조차 안되지만 적어도 이번에 낙선하신 그 과정을, 엄청난 기대 속 겪은 패배를 통해 무엇을 느끼셨을지 얘기를 듣고싶습니다.

"천운이 여기까지인가보다" 라는 한 노년의 짧은 독백에도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겠지만

아직은 앞만보고 달리는 20대인지라 조금은 더 직접적인 소감을 듣고싶습니다.


한 영화를 보고 10대일 때, 30대일 때 소감이 달라지는것처럼 언젠간 기억에 또 남지않을까 하여..^^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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