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이 정권 사람들이 만든 거짓과 위선 #2 巫俗

profile
신한청련당
巫는 그 연원이 오래된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다.

그 의미를 소략하게나마 여기 밝혀둔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천문에 밝았다.

하늘의 별자리는 북극성을 중심으로 질서정연하게 운행한다. 그것을 天文이라 한다.

천문의 중심 북극성을 北辰이라 하여 지존으로 섬겼다. 


예나라 사람들은 새벽에 별자리를 보고 그 해에 풍년이 들지를 미리 알았다.

점성술은 천문에 통달해야 가능하다.

예부터 天命이 거기서 나왔다.


음양과 오행이 조화롭게 운행해야 비와 바람이 순조롭고 농사가 풍성해지는 법이다.

그러니 예부터 부여왕이나 신라왕이 직접 望祭를 올렸던 것이다. 망제는 농사 파종기에 비를 내리게 하는 기우제였다.


天時에 맞춰 기우제를 올리는 것은 음양오행술에 통달해야 가능한 일이다.

음양오행술에 달통하려면 천문을 훤히 꿰뚫고 있어야 가능한 법이다. 


세계 역사상 王이 직접 望祭를 올리고 日月神을 경배한 민족은 어디에도 없었다. 오직 우리 부여와 신라와 고려의 왕들이 그러했다.


오늘날 해와 달이 함께 중천에 떠오른다는 사실을 아는 이가 얼마나 될까?


일년에 열두번 해와 달은 동시에 하늘에 떠서 온세상을 밝게 비춘다.

6세기 신라왕은 그러한 천문현상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것을 日月之會라 했다.


매월 음력 초하루 하늘에 동시에 떠오른 해와 달을 신라왕은 日月神으로 경배했다. 그것을  '辰'이라 불렀다.

우리 역사에 등장하는 辰國, 辰韓이 바로 그런 나라였다.


천문과 점성술 음양오행술은 주로 왕실에서 天神을 섬기는 일에 쓰였다.


지방 여러 나라에서는 蘇途를 세워 지역특색에 따라 여러 귀신을 섬겼다.

북과 방울 소리로 神을 부르고 위로했다. 

巫는 바로 여기서 유래한 전통이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