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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교체)) [NBS여조] 친홍반윤비리무심미안(親洪反尹非李無沈未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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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림 청꿈단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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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2강1중 구도의 고착화”라고 썼다가 성질나서 고쳤습니다. 
이쯤에서 내 정치적 스탠스를 밝혀두자면 ‘반윤비리(反尹非李)’는 홍준표 대통령이 은퇴할 때까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고, ‘무심(無沈)’은 ‘반심(反沈)’으로, ‘미안(未安)’은 ‘친안(親安)’으로 바뀔 수도 있겠네요. 
 
이번주 NBS여조에서는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1%p씩 올라 이재명 34%->35%, 윤석열 33%->34%로 접전의 양상을 Yuji하고 있습니다. 
안철수가 12%->10%, 심상정이 3%->2%로 각각 2%p, 1%p씩 빠지면서 李, 尹, 그리고 부동층으로 이동했죠. 
부동층은 17%->18%로 1%p 증가했습니다. 
 
여조를 논평하는 미디어의 장난질이 심합니다. 
이재명이 박스권에 갇혀 헤어나오지 못합니다만, 그걸 언급하려면 윤석열이 이재명 아래에서만 맴돌고 있다는 점도 같이 지적해야 공평하죠. 
아니면 ARS여조만을 논평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윤석열이 이재명의 ‘반사체’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해야 합니다. 
 
연령대별 지지율 분포를 보면, 30대를 제외하면 지난주와 큰 변화는 없습니다. 
여조를 분석하는 입장에서, 30대의 변동은 좀 황당합니다. 
2주전에는 이재명을 밀어주더니 지난주에는 윤석열로 대거 이동했다가 이번주에는 다시 이재명으로 쏠렸네요. 이거 원 일관성이 있어야지 일관성이... 
이번주의 30대는 李 vs. 尹이 39% vs. 25%로서 이재명이 14%p나 尹을 눌렀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주는 표본이 좀 튄게 아닌가 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에서 이재명이 67%->47%로 1주일 사이에 20%p나 폭락했습니다. 
TK에서는 이재명이 15%->29%로 14%p나 급등했네요.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이재명에게 닥친 사건들과 이재명의 보수행보 때문이라 할지라도 호남과 TK에서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이렇게까지 급변하는 것은 유례없는 일이죠. 
PK는 이번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고 있는 만큼 양당 후보의 지지율이 다시 역전된 것은 이해할만 합니다. 
PK에서 李 vs. 尹은 25% vs. 42%에서 38% vs. 32%로 역전되었습니다. 
 
윤핵관이 수작질을 하는 방법을 알만 합니다. 
언론과 틀튜브 등 미디어에 약을 치거나 여조를 마사지하기도 하는 듯 합니다. 
고소당할까봐 구체적으로 지적하진 못하겠네요. 
내부총질 하지 마라는 비난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내가 “내부”도 아닐 뿐더러 가만히 살펴보면 “내부총질 하지 마라”는 자들이 항상 내부총질만 심하게 해대던 자들입니다. 
 
잔문(殘文)의 역선택 효과는 둔화되었습니다. 
역선택이 두려워 좌파진영이나 안철수가 윤석열이 친문임을 부각하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역선택 표는 최종적으로 원래 진영으로 돌아가거나 기권하기 마련입니다. 
퇴계(退鷄)가 다시 등판한다는 모양인데 ‘건나땡’입니다. 
원더우먼 복장은 원래 비키니죠. 
 
히틀러가 2차대전에서 패전한 근본적인 이유는 양면전선 때문입니다. 
동유럽에서 소련을 몰아내려 서부전선에서 프랑스를 먼저 치고 동부전선에 집중하려했는데 서부전선에서 연합군이 달려들었고 동부전선의 겨울전쟁에서 소련이 만만찮으니 패할 수 밖에 없었죠. 
 
한국에서 제3지대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제3지대 후보는 양면전선에 맞닿기 때문입니다. 
연합군과 소련이 적대적 공생관계를 형성하여 독일군을 소멸시켰던 것처럼 양당이 적대적 공생관계를 형성하면 제3지대 후보를 고사시키는 것은 식은 죽먹기보다 쉽습니다. 
이번에는 우파후보가 없고 사실상 제3지대 후보가 두 명이나 있기 때문에 안철수에게 기회가 있긴 하지만 윤석열이 좀비노인들을 볼모로 잡고 있어 어려워 보입니다. 
안철수는 우선 양면전선을 파기하고 동부전선으로 이동해서 볼모로 잡혀있는 좀비노인들부터 구출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 주춤했죠. 또 간을 봤습니다. 
 
안철수가 진정으로 집권의지가 있다면 단일화 조건으로 국힘의 후보교체를 요구했어야죠. 
‘尹+安’ 단일화는 표가 유실되기 때문에 승리공식이 될 수 없다는 걸 尹.安 둘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NBS말고 오늘 나온 다른 여조를 보니까 단일화게임에서 안철수가 압도적으로 이기는 모양인데, 그렇다면 안철수가 다시 어떤 입장을 취할지 지켜보겠습니다. 
 
후보교체의 가능성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관련 사망사건에 이어 이재명의 변호사비 대납 사건이 본격 검증대에 올랐고, 김건희 허위이력 관련 교육부의 감사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도 아직 진행중이고, 공수처도 아직 윤석열의 처분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너무 많아 집계하기도 어려운 윤석열의 범죄의혹이 본격적으로 검증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잔문(殘文) 검사들의 선택을 주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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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다음 홈페이지를 참조바랍니다. 
http://nbsurvey.kr/ 
 
 
 
후보교체)) [NBS여조] Adverse Selection! <= 1월 3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8667593 
 
후보교체)) [NBS여조] 고요한 밤... 폭풍전야 <= 1월 2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8001302 
 
후보교체)) [NBS여조] 부상하는 安... 위기의 국힘 <= 1월 1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7199308 
 
[알림] 지상파방송 3사 여조 종합평균 자료는 더 이상 집계하지 않습니다.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7141488 
 
후보교체)) [방송3사여조] GAME OVER <= 1/2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6724458 
 
후보교체)) [NBS여조] 李-尹=11%p, 흔들리는 윤석열 <= 12월 5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6446317 
 
후보교체)) [NBS여조] 398윤의 추락, 부동층의 결집 <= 12월 4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5671751 
 
후보교체)) [방송3사여조] 제자리걸음 <= 12/20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5285638 
 
후보교체)) [여조와 논평] 정권교체론은 허구다 <= 12/18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5008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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