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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표형과 피닉제가 다른게 뭔가요?

최바사
여기 있는 젊은 청년분들이 문재앙 찍고 간철수 찍고 윾승민 찍을때 일단 저는 19대 대선때 준표형을 찍었습니다.

박ㄹ혜가 잘못했다고 해도 정당 정치라고 하면, 해당 정당에서 문제를 풀어가야 된다는 준표형의 말이 저는 너무 공감갔습니다(*미국은 닉슨대통령의 워터게이트 때도, 클린턴대통령의 백악관 스캔들 때도 당을 쇄신했으면 했지 본인이 속한 정당을 깨고 나간 파렴치한 짓거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7회 지방선거에서 당대표 때 막말프레임과 꼰대 이미지로 같은 정당 후보들조차 안 오는게 도와주는거라고 할때 저도 마음 아프더라구요. 이 때 준표형은 정말 멋지고 빛났습니다. 여기까지는 본인의 소신이 있었고 곤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 완패로 당대표를 사퇴하셨죠.

하지만…21대 총선에서 김형오 공천위원장 오고 부터 준표형 내로남불에 혀가 내둘러졌습니다. 공천권은 당대표의 권한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중진은 험지에 가라는걸 거부하고 본인의 고향인 창녕에 간다고 하시다가 컷오프 당하면서부터 이상해지더라구요(물론 김형오의 사천을 동조하는건 아닙니다. 이해관계가 안 맞으면 경선을 하면 되는건데…)

이 후 준표형의 행위는 경악을 금치 못 했습니다.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보수의 심장 중의 심장 “대구 수성구 을”에 나와서 굳이 같은당 여성후보인 이인선을 이겨서 국회의원 뱃지를 다시더라구요…그나마 “대구 수성구 갑”에 나오셔서 거물 민주당 김부겸, 국힘 주호영을 이겼으면 이해라도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준표형의 내로남불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20대 대선 TV토론에서 분명히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당연히 승복하고 정권교체에 이바지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근데 막상 윤석열한테 패배하니 청년플랫폼이라는걸 만들고, 청년플랫폼 or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최소 하루에 1건 이상 윤석열을 비난하고 정치평론을 하시더군요. 오늘까지도요. 대선 후보교체라는 로또에 목숨거는 모습을 보고 노욕 그 자체라고 느껴졌습니다.

준표형이 진정으로 원하는건 정권교체인가요? 아니면 본인이 대통령 되는 것 뿐인가요? 저는 당연히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수정당이 선진화되고 민주적인 정당으로 나아가려면, 찢죄명이 비록 대통령이 되더라도 후보교체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후보교체는 대한민국 정당 역사의 최악의 선례를 남길 겁니다. 원인이 어떻고 이유가 어떻고 현상황이 어떻든 민주주의에 기반하여 예비후보들 모두가 해당 경선 룰에 합의했고, 그에 따른 합의된 룰로 이루어진 대선후보 경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민주적인 절차에 승복하지 않고, 불복하여 내부총질해서 대선후보 지지율을 떨어뜨리면 대선후보교체를 할 수 있다는 최악의 선례를 남기면 앞으로 보수 정당의 미래는 없습니다.

“이게 홍준표 당신이 말하는 공정과 원칙인가요?”

틀냄새 난다고 하시겠지만 저는 30대 청년입니다. 팩트로 반박할 분들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비추하고 튀면

그게 메갈처럼 당신들 수준인겁니다. 물론 준표형도 팩트로는 반박을 못 하겠지만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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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에트행동대장
    소비에트행동대장
    @소비에트행동대장 님에게 보내는 답글

    글고 느그 국힘갤로 가시고 응어쩔티비고 후보교체 같이 ㄱㄱ

  • 쿼카
    2022.01.04

    밭갈러 온거면 글좀 짧게써라

  • 쿼카
    최바사
    작성자
    2022.01.04
    @쿼카 님에게 보내는 답글

    공백 제외하면 천자 겨우 넘어가는데 이걸 길다고 하면…

    평소 거의 책을 안 읽으시죠?

    이러니깐 유사시민한테 무시당하죠…

  • 정생
    2022.01.04

    어휴 쉰내

  • 정생
    2022.01.04

    뇌를 틀튜브에 위탁해서 생각이란걸 못하나;

  • 정생
    최바사
    작성자
    2022.01.04
    @정생 님에게 보내는 답글

    생각과 고민을 하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본인의 의견과 다르다는걸 말씀해주세요.

    그 정도 할 역량을 되잖아요?

  • 암사지도
    2022.01.05

    돕지 않는다고 사람을 이리 핍박하는 모양인데 홍준표가 무슨 1일 1평론을 했답니까? 청문홍답에서 한줄 짜리 문장 또는 주어 술어 갖춘 문장도 되지 않은 10 글자 내외 답변을, 그것도 질문자의 우연한 질문에 답한 거고 살짝 냉소적일수는 있어도 에둘러 답한 것 뿐인데 그걸 언론이 꼬박 꼬박 실어간 거 뿐인데 그걸 가지고 해당행위니 내부총질이니 과장하지 맙시다 윤석열이야말로 최악의 인물 이재명 앞에서 지지율이 폭락하는 버금가는 최악으로 자질없고 식견없고 사람볼줄 모르고 민심의 촉도 없는멍청한 후보인데 그걸 그 흠결은 놔두고 무소속 대구 출마 하나로 걸고 넘어집니까? 윤석열 지지율 하락이 오직 홍준표나 이준석 때문입니까? 밥벌이에 영혼을 판 당직자 따위가 아니라면 그따위 인간을 무슨 궤변을 늘어놓고 수호할 가치가 있단 말입니까? 지금 당이 후보교체를 해서 나쁜 선례라도 남기면 손상이 갈  무슨 대단히 섬세한  원칙 규율 전통 기풍 따위가 내장된  품격있는 조직인 양 꾸며대는 것도 참 우습습니다 윤석열이 지난 5개월동안 한 한심한 짓거리만 해도 논문을 쓸 정도니까 댁께서 위에 쓴 외에도 홍준표의 흠결10가지 정도 추가로 열거해보시죠? 제가  윤지지자로 마음을 바꿀수 있나 봅시다 

  • 빨간색매트리스

    ??? 누가보면 누가 여기서 홍준표로 지령하고 앉아 있는줄 알겠네 ㅋㅋ 팩트는 홍준표가 청년의 꿈만든거 말고 나머지는 흔한 노친네들이 하는 것처럼, 니의 망상질, 치매질 아니냐 ㅋ

    뭐? 니가 30대 청년? ㅋㅋㅋ 웃기시네 ㅋㅋㅋㅋㅋㅋㅋ 머리에 쉰내나는 틀 수준 ㅋㅋ 롤이나 스타라는 건 알고 있지? ㅋㅋ

    에휴 느그들이 제대로 했으면, 하다못해 윤석열이 제대로 했으면, 아니 최소한 입만 싸물었으면 ㅋㅋ 이 꼬라지 났을까 ㅋㅋㅋ

    지들이 멍청하고 쉰내나서 사람들이 싫어하는 걸 홍준표 탓을 하네 ㅋㅋㅋ

    역겹지 않니? ㅋㅋㅋ 지하철 무임승차 비용도 아까우니 단체로 한강 다이빙하는 것을 어떨까? ㅋㅋ

    꼽냐? 꼬우면 곱게 늙던가 ㅋㅋ

  • 컨셉홍준표
    2022.01.07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했습니다. 이걸 만든것은 단지 갈곳없는 청년들과 놀고싶어 만든거지 다른 정치적 목적은 없습니다. 야당 대선판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니 조언하는 사람이 없어서 조언한것이고 내부총질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