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선대위 내부자가 생각하는 후보교체 방법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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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을 맡은 입장에 이런 말을 하는 게 맞나 싶지만, 후보교체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펨코에 ㅎㅂㄱㅊ만 쓴다고 후보교체가 되지는 않습니다. 정치적으로 효과 있는 방식의 액션을 취해야 합니다. 저도 아직 힘 없는 입장이지만 정치 물을 조금은 먹은 관점에서, 지금의 후보교체 운동은 비효율적인 데가 있다고 보입니다. 더 잘해야 합니다.
다음은 제가 생각하는 몇 가지 가이드라인인데, 행동력 있는 여러 분들께서 중지를 모아 구체화시키고 실행에 옮겨 주시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단순한 ㅎㅂㄱㅊ 릴레이보다는 뉴스에 나가고 당을 뒤흔드는 후보교체 운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액션은 공식적으로!☆
이거 중요합니다. 오프라인으로 나가야 합니다. 1만개의 ㅎㅂㄱㅊ 릴레이는 디씨 뻘글과 다를 바가 없지만, 10명이라도 모여서 국회 앞이나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다면 다릅니다. 펨코에서 1000명의 당원 연서명이라도 받아 발표할 수 있다면 또 다릅니다. 숫자 최대한 많아야 하니까 엠팍도 가시고 다 받으세요. 일반 국민도 따로 받아서 숫자 불리세요. 하지만 어쨌든 한 명 한 명이 이름을 걸고 싸워야 합니다.
-언론을 잘 활용하라
펨코의 후보교체 글들, 국민의힘 게시판의 후보교체 여론, 후보교체 기자회견, 페북에 올라오는 당직자들(~시당 ~위원회 ~특보같은 진짜 말단이라도)의 후보교체 언급... 이런 것들 틈날 때마다 캡쳐해서 방송에 제보하시고 기자들 한 명 한 명에게 보내세요. 기자들은 생각보다 게으릅니다. 팁을 하나 드리면, 언론 타고 싶으시면 조원진처럼 윤이 가는 곳 따라가서 피켓 들고 1인시위라도 하세요.
-바텀 업이 되어야 한다
당직자, 정치인들이 행동해 주기를 바라지 마세요. 반드시 당원들이 먼저여야 합니다. 여론을 직접 보여줘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순서는 평당원 집단 기자회견->말단 당직자들 기자회견->당협위원장 등 메인스트림 기자회견, 대학생위원회 등 반란->의총, 최고위 거론 이 순서입니다. 경선 과정에서 반윤이었던 정치인과 당직자들의 페북 댓글에 후보교체 동참해달라고 도배하세요. 함슬옹님 이런 정도에서 시작하시고, 그러다 보면 이언주 의원 같은 행동력 있는 스타일의 분은 떡밥을 물 수도 있습니다.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 1월 중순까지는 후보교체 무조건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홍대표님을 이재명 상대로 넣은 가상대결 여론조사도 나와야 합니다. 당내에 그런 험악한 분위기가 지속돼야 1월 말 정도에 최고위가 도장을 찍습니다.
저는 지금은 움직이지 못합니다. 비겁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선대위의 청년들 중 반감 있는 사람, 대학생위원회나 청년위원회의 그런 사람들, 충분히 많습니다. 당원들의 집단 서명/기자회견 등으로 분위기가 조성되면, 안에서 호응해서 확실하게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행동합시다. 그리고 변화를 냅시다.
닉은 지워 ㅋㅋㅋ
신남연 이용해. 걔네들 반페미로 기자들한테 주목받고 기사났었잖아. 공식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시위도하고 하니까 딱이네
ㅊㅊ
ㅊㅊ
닉은 지워 ㅋㅋㅋ
왱????
저기도 실명 인증제
조원진처럼 윤이 가는 곳 따라가서 피켓 들고 1인시위라도 하세요.
우와!!
신남연 이용해. 걔네들 반페미로 기자들한테 주목받고 기사났었잖아. 공식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시위도하고 하니까 딱이네
ㅊㅊ
좋은 글이네요. 저도 혼자 생각한게 이렇게 여론이 뜨거우면 전국 시도 랜드마크에서 한명씩 후보교체 시위하고 촬영해서 압박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얼마없다 단합해서 행동하자 ㅎㅂㄱㅊ!!
이거다 ㅇㅇ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