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조직표 11만때문에 진거 너무 억울하지않냐?

그건 아님.

이번에만 봐도 지지율은 홍버지가 더 높았는데 저짝에 다 붙었음.

결정적으로 지역 당협위원장들은 공천권문제 때문에 구조적으로 홍버지 쪽에 붙을 수가 없었음.

한쪽은 오면 니들 공천권 보장한다 다른 한쪽은 공천은 공정하게 경쟁한다 이러면 당연히 전자로 붙는거지. 특히 막걸리 정치로 입문한 사람들은 더욱더.

지지율은 당에서 경선투표권이 없는 세력이지 입당가입할수있는 실세력을 모아야된다 그 막걸리세력을 숫자로 찍어누를정도로 모아야된다는말임

이거는 단순히 숫자놀음이 아님.

막말로 저짝에서 동원한 11만표가 동원할 수 있는 최대치일꺼 같음?

난 아니라고 봄. 그 숫자도 이 정도면 되겠지 하고 넣은거지, 절대로 최대치가 아님.

우리가 20만 가입하면 저짝도 20만 들고 올꺼임.

암튼 그 막걸리 세력들을 타도해야 하는건 맞는데, 그게 단순히 숫자 싸움에서 이기면 다 해결 될꺼라고 보지 않는 거고, 준스톤이 하려는 공천개혁까지 세트로 가야 의미가 있음

전현직 의원들이랑 당협위원장들이 윤석열에 붙은시기는 홍준표 지지율이 5% 나왔을 때임. 홍준표 지지율 올라간건 거의 캠프 구성 다 끝나고 종반부로 달려갈때 쯤이고.

그니까 조직표를 긁어모으든 어쨌든 그걸 숫자로 찍어누를방법밖에 없음 그 영업을 5년간 다져놔야된단 얘기임

애초에 당협위원장들 눈에는 지지율이 고려사항 자체가 아님

지 자리 유지하는게 지지율 이런거보다 훨씬 중요하지

160개 당협이 다 처음부터 윤캠에 붙었나?

그 중에 반 이상은 나중에 홍 지지율 치고 올라오니 윤캠으로 붙은거임.

아 그래서 어쩌란거임?

????

숫자 싸움만으론 해결 안되고 준스톤 개혁도 같이 가야 한다고 얘기 했는데?

그래서 뭘 더 어쩌라고?

이때부터 이미 대세는 정해져 있었음

대세가 아니라 구태들 집합력이겠지 국민들의 선택은 홍이었음

ㅇㅇ 대세는 이미 정해져 있었지.

그 원인이 지지율이 아니라, 공천권 문제라니까?

홍버지도 그래서 국회의원 줄세우기 하지 말라고 계속 얘기 했자너.

대세가 아니라 구태들의 구심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