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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 낙선했는데 어쩔수 없지 이재명은 에바고 윤석열이라도 찍어야지 하는 모든분들께

큡큡

이번 경선 국민투표 윤 후보 37대 홍 후보 47 나오고, 당원투표는 크게 밀려서 결국 윤후보가 되었습니다.

윤 후보 지지하시는 분들도 윤후보를 왜 지지하냐고 물으면 다들 답합니다.

 

현재 국힘은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안할 사람이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

후보 본인도 아무것도 안하고싶어합니다.

전두환 대통령 예시들면서 모든 부문을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위임통치를 이상정치라고 얘기할 정도니깐요

이런 점을 알고도 다들 얘기하십니다. 윤 후보는 후보 자격이 모자라다. 그러나 정권교체를 위해 찍는다.

 

 만약에 정말로 윤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만족하시겠습니까?

 

이번 경선 젊은 유권자 대 기성세대 유권자 프레임이 강하게 씌워졌습니다.

또한 윤후보는 당을 압도할 수 없을 것이고 이번 경선을 주도한 세력이 주도권을 잡을겁니다.

 

그리고 다들 생각할겁니다.

 

젊은 표심은 어차피 신경 안써도 된다. 위기 잘넘겼다.

청년들이 난리치고 말 많았어도 결국 윤석열이 됐다.

청년들은 조직력도 없고 우리가 원하는 대로 결국 된다.

 

이런 생각들이 팽배하고 

정책 이행 방향도, 다음 대선에도 이번 사건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가 우리 세대의 가치를 낮추는 방향으로 표를 던지려고 하시나요?

 

당신이 청년층이 아니라면

왜 우리가 지지한 후보가 경선에서 떨어지더라도 당만 보고 후보를 지지해야하나요?

 

현 정권에 대한 교체 욕구와 심판에 대한 열망이 크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러나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검찰청장을 뽑는게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것들의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는 의지를 가진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입으로 위임통치가 가장 이상적이고 자신도 그러하겠다고 말하는 후보는 저는 개인적으로 지지를 절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현재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고, 중소기업의 대표님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입장입니다.

모든 일들은 실무진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결국 회사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중요한 사항은 대표님이 직접 결정합니다.

"실무진이 알아서 해, 난 잘 몰"라 가 아니라, "내 판단엔 이게 맞다. 이렇게 하도록하자. 어차피 책임은 내가지니깐 걱정들 마라"

자신이 책임지고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조직의 수장이 되는게 맞지 않을까요?

 

어떤 조직이든 수장이라면 경험과 자신의 판단력으로 선택을 해야할 순간이 올 것입니다.

당신은 정말로 현재 대선후보가 정말로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하십니까?

 

저는 대선때 당신이 어떤 방향으로 투표를 하더라도 당신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당신도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 시민으로서 당신의 사상과 소신, 행동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린 점도 한번 생각해보시고 결정을 내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위장당원
    2021.11.15

    간이 제일 정상인 ㅈ같은 상황 ㅋㅋㅋ

  • 쩡식
    2021.11.15

    더킹 봤으면 윤석열 못찍음

  • Blanky
    2021.11.15

    안철수나 김동연이 가능성있으면 표줄생각 있음

    근데 국힘경선 끝난이후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전혀 그럴 가능성이 없어보임

    김동연은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니 그렇다쳐도 안철수는 진짜 본인이 이 대선에 진지하고 절실하다면 붕 떠버린 젊은층 및 중도층 표심을 잡을 방법을 생각하고 실행해야할텐데 전혀 그럴기미를 안보임..

  • 눈하늘
    2021.11.15

    개사과 vs 형보수지 이번 대선 ㅈㄴ 웅장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