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자가 아이스크림 판매량의 연중 증감 추이를 확인했다. 그리고 연중 익사 사망자의 증감 추이를 함께 놓고 두 변인 간의 상관분석을 시행해 보았다. 결과는 놀라웠다. 무서울 정도로 명백한 상관관계가 나타나고 있었다.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급증하는 동안, 익사 사망자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었으며, 판매량이 감소하는 동안 익사 사망자 수도 감소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연구자는 몸서리를 치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익사 사망자의 증감은 아이스크림이 그 원인이다."
"""
[출처] 나무위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와 같이 바보 같은 결론을 낼 수 있거든요.
상관관계만으로는 어떠한 결론을 내기는 힘듭니다. 소득이 낮으면 보수성향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통계적 이유로 결론을 낼 수 있다면, 위의 예시도 역시 동일한 논리로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늘면 익사 사망자 수도 증가한다는 결론을 낼 수 있거든요.
글 제목에서부터 '고소득일수록 진보, 저소득일수록 보수당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 논하고자 했으니, 고소득 일반과 저소득 일반에 대해 정치 성향을 비교 분석을 하고자 하는 것인데, 사실 다른 변인이 섞여있기에 (위의 예시의 경우 기온이 높아짐.) 처음 명제 자체가 틀린 것이 됩니다.
나도 몰라
이해가 가질 않네요...지금 좌파정권의 정책들은 고소득일수록 세금을 많이 징수하거나 규제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어 설명하면 비추많을듯한데 ' -'
대충 경제논리와 연관 있음
댓글은 비추 안나와서 몰라요ㅋㅋ
다른 의견들 궁금하니 간단하게나마 의견 부탁드립니당
현상태에서 누리고 있는 자그마한 혜택까지 사라질까봐그러지요
변화에 대해 정보습득도 느리고요
네오나치 예시
나도 몰라
반대 아니였나요 ?
처음알았네요 신기방기
나도 반대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는 고령층이 보수정당 지지를
많이해서 여런조사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것 아닐까
상대적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30-50대는 진보당 지지율이 높으니..
고소득층(부자)의 여론조사 응답률이
얼마나 될까
제대로 된 표본인지 궁금함
사업하는 사람들은 시장 경제, 친기업
위주 보수정당을 더 지지할 것 같음
상위 10%를 대상으로
조사를 해 보면 제대로 된 결과 나올 듯
무작위 전화 조사 말고
설마 집값 올려줘서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ㅋㅋ
가세연 슈퍼챗이나 박사모보면 부자 많은거같아요.
집값 오른 사람들도 세금 많이내서 싫어하더라구요ㅋㅋ
이해불가?
이해가 가질 않네요...지금 좌파정권의 정책들은 고소득일수록 세금을 많이 징수하거나 규제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한해서 말하면, 저 결과는 인과관계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면도 있는 것 같네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6041548318086
링크에서 근거가 <10년간 유권자 성향 분석 “소득보다 연령이 변수” 결론 노인층이 극빈자 많은 탓 착시>라고 하네요.
그런데 결국은 저소득일수록 보수성향이다는 통계적 사실은 똑같습니다. 이것에 추가해서 "연령이 높을수록 보수성향이 강하다"라는 해석을 추가하면 될거같네요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는 다른 것이에요.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
한 연구자가 아이스크림 판매량의 연중 증감 추이를 확인했다. 그리고 연중 익사 사망자의 증감 추이를 함께 놓고 두 변인 간의 상관분석을 시행해 보았다. 결과는 놀라웠다. 무서울 정도로 명백한 상관관계가 나타나고 있었다.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급증하는 동안, 익사 사망자 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었으며, 판매량이 감소하는 동안 익사 사망자 수도 감소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연구자는 몸서리를 치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익사 사망자의 증감은 아이스크림이 그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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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와 같이 바보 같은 결론을 낼 수 있거든요.
상관관계만으로는 어떠한 결론을 내기는 힘듭니다. 소득이 낮으면 보수성향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통계적 이유로 결론을 낼 수 있다면, 위의 예시도 역시 동일한 논리로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늘면 익사 사망자 수도 증가한다는 결론을 낼 수 있거든요.
글 제목에서부터 '고소득일수록 진보, 저소득일수록 보수당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 논하고자 했으니, 고소득 일반과 저소득 일반에 대해 정치 성향을 비교 분석을 하고자 하는 것인데, 사실 다른 변인이 섞여있기에 (위의 예시의 경우 기온이 높아짐.) 처음 명제 자체가 틀린 것이 됩니다.
가령, '여성은 남성에 비하여 왜 연봉을 적게 버는가?'에 대한 글이 있다고 합시다.
분명히, 통계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덜 벌고 있네요? 그렇지만 남성이 고소득 직군인 공대출신이 많으면서 3D 직종에도 많은 반면에, 여성은 보다 돈을 적게 버는 직종에 몰려있다는 변인이 있기에 저런 통계가 나온 것이겠죠?
그렇기에 이러한 글에서 처음 가정 자체가 틀렸다고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13377
해당 논문이 2014에 발표됐고 2003~2012의 자료 분석이 근거네요.
저 논문의 최종결론은 "계층에 따른 정치성향은 큰 관계없다. 향후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것이다" 구요
2012대선 이후~최신의 여론조사도 궁금하네요. 제가 찾았던 본문의 그래프는 다 2019년 이후구요.(미국은 2008~2020)
저는 "연령,소득" 둘다 인과관계로 생각합니다. 님은 "연령"만 인과관계이고 "소득"은 상관관계로 보시는거죠?
아이스크림의 예시에 대입해보면,
아이스크림 판매랑=연령, 익사건수=소득 이네요.
아이스크림과 익사는 상식적으로도 전혀 관계없지만, 연령과 소득은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성립됩니다. 20대부터 조금씩 늘다가 중년(40대)때 정점을 찍고 내려오네요. 60대 이후는 퇴직등의 이유로 대부분은 소득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프 보니
연령별 지지율이
소득과 연관이 되네요.........
자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