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승 위원장의 SNS 글은 정치적인 유불리를 따질 수 없는 명백한 망언입니다. 그러나 TV조선은 민주당에서 맹공을 퍼붓고 있다며 논쟁거리로 보도했습니다. TV조선 <'비니좌' 5·18 발언 '논란'… "왜곡 보도">(12월7일 황선영 기자)는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30대 청년 노재승 씨의 과거 발언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특히 휘발성이 높은 5·18 관련 발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사자와 국민의힘은 뭐가 문제냐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의 공격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면서도 노 위원장은 "'자신이 폭동이라고 했다는 건 왜곡 보도'라고 반박했고, 해당 영상 제작자도 '민주당이 황당한 소리를 한다'고 말했다"는 해명을 함께 전했습니다. 또한 "'정규직 제로' '불법시위에 실탄 사용' 등의 발언도 극우적이란 비판을 받고 있는데, 노 위원장은 앞으로 신중하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발언의 문제점은 전혀 지적하지 않은 것입니다.
조선일보 <윤선대위 중도 강화… 박주선·임태희 합류, 금태섭·김근식 가세할 듯>(12월6일 김민서 기자)은 "노 씨는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유세차 연설로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탔"으며 "'비니좌(비니 모자와 능력자를 뜻하는 '본좌'의 합성 조어)'란 별칭으로 불리는 노 씨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고"만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 <윤석열 선대위 오늘 출범… 공동위원장에 박주선·노재승>(12월6일 현일훈·최민지 기자) 역시 '비니좌'에 대해 설명하며 청년사업자 노재승 이란 소개가 전부였으며, 동아일보 <야, '독재옹호-여성폄하' 함익병 공동선대위장 내정 7시간만에 철회>(12월6일 강경석 기자)도 "'비니좌' 노재승 씨"가 "비니를 쓰고 유세차에 올라 한 연설이 화제"였다고만 보도했습니다. 보수언론은 노 위원장을 '비니좌'라고 소개만 했을 뿐 망언 논란에 대해선 일절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 http://naver.me/xuvYsd7V
역시나 언제나 기레기들이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