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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적 화려한 윤석열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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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청꿈직원

일단 보자. 김한길이 나무위키에 따르면 19번 정당을 바꿨다는데 당명 바뀐거 빼면 8번이라고 정리 됨. 그 중에서도 이번에 국힘에 입당했다면 9번이지.

그리고 김종인을 보자. 김종인도 1963년에 민주당 구파가 창당했던 민정당을 시작으로 16번이나 당적이 바뀌었는데 5~6번 정도는 자의적으로 바꾼 것 같다. 문제는 근래 들어서 정당을 자주 바꿨는데 대선 때 마다 여기저기 가 있는 듯 하다. 정동영,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윤석열까지 이 사람 성향이 좌파인지 우파인지 구별이 안간다.

 

그리고 권성동, 주호영, 장제원 등의 측근들을 보자. 권성동은 바른정당으로 갔다가 유승민이 가망이 없으니까 대선 직전에 자유한국당으로 돌아와서 홍대표님 지지를 선언함. 특히나 장제원은 바른정당 탈당 3일 전에 부산에서 유승민 지지유세에서 열변을 토했던 게 아직도 생각이 남. 서면에서 그랬었지. 그나마 주호영은 그 해 11월에 복당했다. 자유한국당 내의 친박을 잡을 필요가 있었던 홍 대표께서 김무성 등 8인의 복당을 허가했는데 그 때 주호영이 끼어있었음. 주호영은 바른정당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었는지라 더 큰 충격을 줬다.

 

즉, 정당을 최소 1번은 바꾼 사람들이 여럿 모여있다는 거다. 게다가 뒤에 언급한 세 사람은 대표적인 친이계 정치인인데 지금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관심이 1도 없는 듯 하다.

 

정치는 줏대있게 해야하지 않을까. 김종인처럼 이당 저당 옮겨가면서 이길만 한 곳에 간다거나 김한길처럼 팀킬을 여러번 해 정당을 파괴한다거나 주호영 등 처럼 자기 당이 망할 것 같다고 당을 버리고 도망간다거나.... 이들의 모든 공통점은 배신을 한다는 거다.

내가 볼 땐 윤석열을 마구마구 이용가치가 극히 떨어질 때 까지 이용하다가 때가 되면 또 다시 배신하고 갈아탈 것 같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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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스퍼
    2021.12.06

    이런자들을 철새라고 하죠.

    한편으론 기회주의자,배신지,구태

  • 핫스퍼
    중도층지지자
    2021.12.06
    @핫스퍼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역사를 보면 아래댓글에 '가후'마냥 그런 처세술 능한 기회주의자들이 호의호식합니다.

     

    한국 역사에선 세조의 한명회나 친러친일친미까지 다양한 성향의 매국노 이완용이 있겠네요.ㅋㅋㅋ

  • 중도층지지자
    2021.12.06

    근데 친박처럼 너무 극단적으로 충성하는 것도 안좋긴합니다.

     

    추가적으로 김종인은 삼국지로 비유하면 조조의 간신배 모사꾼인 '가후'로 지략이 엄청나기 때문에 적으로 마주치느니 차라리 아군으로 두는게 유리하죠.

     

    코에이 삼국지에서도 이걸 반영해서 지력이 순욱 순유 곽가 가후 순서대로 95이하/95이하/96~97/95~97이라서 곽가 죽은 뒤엔 가후만 총애

  • 중도층지지자
    이로
    작성자
    2021.12.06
    @중도층지지자 님에게 보내는 답글

    대신 가후는 매력이 아주 낮죠. 김종인은 가후라기 보단 너무 많이 갈아타서....

  • 이로
    중도층지지자
    2021.12.06
    @이로 님에게 보내는 답글

    하지만 사마의 사마사 사마소의 모사꾼은 가충이란 더 흉폭한 뒷처리꾼이 나왔죠.

     

    가후보다도 더 매력이 낮고, 같은 사마의 파벌에서도 비호감인건 동일

     

    근데 아버지는 그나마 정상인물인 가규

  • 마이소르
    2021.12.06

    민주당은 다르냐 ?

    그기도 쓰레기통임

  • 마이소르
    이로
    작성자
    2021.12.06
    @마이소르 님에게 보내는 답글

    뭐 거기도 그렇지. 그래서 뽑을 정당의 후보가 없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