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준스기의 촌철살인 팩폭 일침과 준표형 지원사격으로
이번 울산에서의 윤항과 개준스기의 회동은 개준스기의 판정승으로 끝이난듯 보임.
그러나..
다행히 정권교체의 열망과 2030 지지기반, 당 내 개혁을 원하는 여론이 워낙 크기에
잘 해결 된듯 보이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개준스기가 확실하게 당을 장악하지 못한게 드러났음
부패하고 타락한 구태 중진들에 비해
당 내의 지지기반이 너무 없다..
나도 기분 나쁘고 우리 청꿈이들도 기분 나쁘겠지만
사실인걸 어떡하냐..
정치는 세력인 것을..
계파와 세력 싫어하는 거 알지만 그들이 없으면 정치라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극단적인 예시로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당하는 수모까지 겪었던 전례가 있다.
또한 지금의 준표형과 개준스기가 겪는 이 상황도 그 예로 들 수 있겠다.
나는 정치를 하기 위해선 그 세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정치 세력은 맹목적인 이익과 자신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소위 '간신'들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올바르게 유지하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다.
어떻게 하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더 잘할 수 있을지 공부하고 노력하며,
부패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담금질 할 수 있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세력들이다.
그러한 세력들이 모여서 우리나라를 다스리는 정치를 한다면 얼마나 국민들은 행복해질 것이며
나라는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까??
그러한 정치가 뒷받침 된 나라에서 살고 싶은 한 사람의 국민이 되길 염원하며..
정치인 아니라 국민에게 빚지고 국민에게 갚는 정치 문화 확립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애초에 세금도 국민 것이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