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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일기] 2. 윤한홍편

홍카맨 청꿈직원

본 일기는 픽션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2021년 12월 3일

 

 오늘은 내가 우리 당의 대선후보인 윤석열 캠프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임명되는 날이다.

허허허허 달달하군 하긴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이정도는 해줘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니갔나?

 

 하하핳 어디... 지금쯤이면 우리 경남일보에서도 기사가 나갔을꺼고 하하하 근데 말이야?

이대표랑 민주당이 날 너무 못나두어 안달인데 이를 어찌할지 고민이다.

 

 이대표는 잠적했고 민주당에서는 지금 권성동, 장제원이랑 날 묶어서 문고리 3인방 정리하라는등 떠들어대고 있으니 참

뭐 저런 네거티브한다고 국민들한데 먹히지도 않을탠데 참 신기한 존재들이야.

 

뭐 아무튼. 내가 우리 창원마산 지역은 물론이거니와 경남 전체를 위해서 많은 노력과 애정을 쏟은건 우리 경남주민들이 모두 아는 사실이고.

 나는 내년 경남지사 도전장을 냈으니 날 뽑아주리라 믿는다.

 

지난번에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추 전장관을 향해서 나는 아주 멋있게 질의를 했다고!

 지금당장에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들한데 물어보면 다들 인정할꺼야 허허헙

오죽하믄 그때 윤호중의원이 정회선언까지 했겠어? 다 내가 너무 잘나고, 멋있고, 잘생기고, 인품과 덕을 쌓았기 때문이라고

 

 음... 선거운동은 어떻게 하지? 공보물은 얼마나 만들어야하누 뭐.. 어차피 요즘엔 반문정서, 정권심판론이 강하니까 나는 나가면 100% 당선일게여

오늘은 잠이 아주 잘 올것같단말이야 

 

또 이대표가 이런 나를 보고 망상이라니 뭐라느니 하진 않겠지 양심이 있다면 그러지 말아야지 암 그렇고 말고.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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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비♡
    2021.12.03
    윤한홍은 이번 의정활동 마지막이 될것 입니다

    의리도 없고 사람이 간에붙었다가 쓸개붙어다가

    하기때문에 안됩니다

  • 선비♡
    홍카맨
    작성자
    2021.12.03
    @선비♡ 님에게 보내는 답글

    만약 윤한홍 본인은 저 일기 내용처럼 생각하면 그것도 코메디가 따로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