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수 어르신들이 윤석열 지지하는게 이해가안됩니다.

저는 일단 연좌제를 좋아하지않습니다. 

윤석열이 장모가 죄를지은사항에 윤석열에게 연자제 적용을 별로원치도않습니다. 

허나 이런걸다떠나서 전 윤석열을 지지하지않습니다.

여간 하는행보를보면 문재인은 쇼를매우잘했고, 이재명역시 문재인만큼은아니지만 쇼를 잘합니다.

헌데 윤석열은 쇼를 잘하지도못하고 그 마저도 쇼를 못해서 오히려 반감, 지지율하락으로만 이어집니다.

더군다나 윤석열을 지지하지않는가장큰이유는 정치경력이 없다는것도문제지만, 대북정책이 마음에안듭니다.

강력한대북제재가아닌 북한지원이라니요... 그저 어르신들은 문재인 관련인사를 조사하고 잡아넣고 한다는이유만으로

윤석열을 지지하시는겁니까? 무척 궁금하네요. 대북관련 공약이 지원인데도, 지지하는걸보면 다른이유가 크다는것으로보이는데

그 큰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말이라도 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말입니다. 이말은 저역시 좋아하는말이구요. 노무현을 지지하진않습니다. 그저 이말이 가슴에와닿고 좋을뿐입니다.^^

변방 김해 봉하마을 촌놈이, 부산고등학교나 경남고등학교 출신도 아닌 부산상고 출신이, 우리나라 대통령이 된 것은  말을 잘 했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에서 상대 측에서 장인의 좌익 활동을 문제 삼을 때, 이렇게 맞받아 쳤습니다.

"(전략) 아이들 잘 키우고, 지금까지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뭐가 잘못됐습니까? 이런 아내를 제가 버려야 합니까? 그렇게 하면 대통령 자격 있고, 이 아내를 그대로 사랑하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겁니까? 여러분이 그런 아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신다면 저 대통령 후보 그만두겠습니다! 여러분이 하라고 하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 말로 그분은 한센병균보다 더 무서운 연좌제의 악령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고, 대통령 후보도 됐고, 대통령까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