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오늘 재판에 이순실은 오지 않았다 (지만원 박사)

오늘 재판에 이순실은 오지 않았다

오늘 오후 4시, 이순실을 증인으로 부르는 재판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재판에 임박해서야 증인 이순실은 사정이 있어서 올 수 없다고 통보해왔다 한다.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27일 오후 4시로 정했고, 그날 이순실을 다시 오도록 호출하기로 했다. 변호인이 이순실을 향해 질문하고, 피고인인 내가 이어서 질문을 한다. 질문의 양이 무려 31쪽, 그 질문서는 내년 1월 27일에 이순실에 던져질 것이다.

2021.12.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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