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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지지자였는데 이번 대선은 일단 홍준표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네오홍

오늘 뉴스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솔직히 이번엔 무조건 나올 줄 알았거든요..

 

결단에 대해서 처음엔 실망했지만, 결국 당의 어른으로서 할말은 한 시장님의 결단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원래 저는 오세훈 시장이 나오지 않으면 이번 대선 투표 포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의 여러 정책들을 보고(특히 이전에 게시했던 호텔 경제학 영상을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이재명 대표만은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천천히 후보군들을 생각해보니

 

김문수- 이분은 경기도지사때는 나름 ㄱㅊ았는데 요즘 이미지 너무 나락가신거 같아서 안될듯

한동훈- 이분이 나오면 윤석열 지지했던 사람들이 안찍어 줄거 같음 

안철수- 능력은 있으신데 참 결단력이 아쉬우신 분

 

결국 저는 홍준표 시장만이 이재명을 막을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오세훈 지지자였던 입장으로서 홍준표 시장님의 모든 점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만약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카드가 홍준표 시장님이라면 기꺼이 그를 지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 경선 꼭 승리하시고 오세훈 시장님의 좋은 정책들(서울런 등) 계승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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