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홍카의 입장은 '북한 제8특수군'을 견제하기 위해서
정확히는
이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떄문이신거 같은데
대충 이 특수작전군의 병력은 18만~20만.
이 중 '경보병'이 14만. 특수전 전문병력(우리나라로 치면 진짜 특전사애들인가) 4~6만명임.
편제로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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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제11 '폭풍'군단, 예하 독립여단 편제 부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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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저격병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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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저격병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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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저격병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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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경보병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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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경보병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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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경보병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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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경보병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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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항공륙전병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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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항공륙전병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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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항공륙전병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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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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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해상저격려단(서해함대, 252군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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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해상저격려단(동해함대, 863군부대) [동해 미 증원함대에 대한 자폭공격 및 상륙 교두보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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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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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항공저격려단(323군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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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항공저격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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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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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 상륙돌격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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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호 산악 경보병 부대
이렇게로 구성되어 있음.
저기서 사실상 인력 땜빵이라 보는 경보병여단을 제외하면
저격여단은 우리나라 육군 특공대, 항공육전병여단은 VDV(공수부대)
해상저격병여단은 해병대, 항공저격병여단은 SART나 CCT랑 그냥 모양이 비슷한 애들.
이렇게로 되어있어서, 병력 면에서는 확실히 압도적임.
저 1개 여단 하나하나가 완편 기준으로 따지면 3천 여명 정도 될테니까.
한 마디로 '대량특수전'에는 뛰어나 우리나라 특전사처럼 정밀타격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을듯.
요약하면, 저 북한의 대량특수전의 방어목적으로는 병력의 수가 둘이 아마 통합하면
약 4만 3천 정도는 되기 때문에 용이할 수는 있을듯.
다만, 몇몇 청꿈이나 다른 사람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애초에 해병대는 주 목적이 '상륙작전', '해안방어' 등이고
특전사는 침투, 정찰, 대테러 등 말 그대로 '특수작전'임.
러우전에 쓰이는 VDV랑은 애초에 목적을 달리하는 애들이니까.
그래서 반대하는 입장도 난 일리는 있다고 봄. 아까 한 청꿈이가 간부 제대자들이 모병제를 반대한다는 의견은 나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일리가 있다고 봐.
그래서 차라리 미국처럼
미국의 특수작전사령부처럼 SOCOM 모델 방식으로 통합하자는 의견이 나오던데
요거는 또 지휘단 혼선의 염려도 역시 존재한다는 말이지
나름 꽤 괜찮은 논쟁인거 같다 이건 ㅇㅇ
홍카도 딱 고정하시기 보다는 이것저것 한번 고민해보시면 좋을듯.
무엇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냥 '해병특수군 만들겠다!' 라는 것만 하면 별 ㅈㄹ을 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