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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절친이 '쓰레기'라 욕해… 아내는 이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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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윤수호

전한길 "절친이 '쓰레기'라 욕해… 아내는 이혼 요구"

n.news.naver.com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정치적 행보 이후 지인들과 연이 끊겼다고 전했다. 사진은 전한길이 지난 23일 '대통령 탄핵반대 광주·전남 애국시민 총궐기집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원본보기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정치적 행보 이후 지인들과 연이 끊겼다고 전했다. 사진은 전한길이 지난 23일 '대통령 탄핵반대 광주·전남 애국시민 총궐기집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공개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광주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정치적 행보 이후 지인들과 연이 끊겼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뉴스1에 따르면 전한길은 이날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반대 광주·전남 애국시민 총궐기집회에 참여해 강연했다. 행사는 박영우 광주 안디옥교회 담임목사의 설교를 시작으로 전남대 졸업생, 광신대 재학생,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의 발언 등으로 이어졌다.

연단에 오른 전힌길은 "지난 광주 집회는 역사적인 집회였다"며 "강기정 시장은 5·18 정신 훼손하는 극우세력이 설 땅은 없다고 했으나 결국 대통령이 탄핵 기각돼 직무 복귀하면 국가가 정상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 시작한 후 친구들과 적이 됐다. 연락이 되지 않고 제일 친한 친구가 저보고 쓰레기라고 한다"며 "아직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이다. 탄핵 정국 끝나면 '아 이렇게 가는 게 맞구나' 하며 통합된다"고 주장했다.

전한길은 "정치한 후로 유튜브 수익도 편집자가 다 가져가고 저는 땡전 한푼 가져간 적 없다"며 "가족들이 좋아하겠나. 두려워하고 반대한다. 아내는 이혼하자고 한다. 전한길이 잃는 게 너무 많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싸움은 이념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 탄핵을 막아 직무 복귀를 통해 국가 시스템을 회복해야 한다. 광주에서도 윤 대통령 지지율이 50%가 나오는 여론조사가 있다. 민주당과 좌파 언론·사법 카르텔이 만들어낸 허구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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