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보수 2위…명태균 "洪, 대통령 만들기 가장 힘들지만 가장 잘할 사람"
2025.03.17. 오전 8:28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보수진영 차기 주자 2위(리얼미터 조사 기준)로 올라선 가운데 명태균 씨가 "대통령이 되면 가장 잘할 사람은 홍준표 시장이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3월 2주 차 차기 대선 주자 여론조사 결과(에너지 경제 의뢰·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성인 유권자 1501명 대상·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응답률 7.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5%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홍 시장은 6.5%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46.9%),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8.1%)에 이어 전체 3위, 보수진영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6.3%), 오세훈 서울시장(6.2%), 유승민 전 의원(2.4%), 이낙연 전 총리(2.2%), 김동연 경기지사 (1.2%), 김부겸 전 총리(0.8%), 김경수 전 경남지사(0.4%)의 순으로 이었다.
홍 시장이 리얼미터 조사에서 범보수 후보 2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명태균 씨는 SNS를 통해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차기 대통령 후보 중 대통령 만들기가 가장 힘든 사람은 홍준표 시장, 대통령이 되면 가장 국정 운영을 잘할 사람도 홍준표 시장이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밝혔다.
명 씨는 "홍준표 시장은 지장(智將), 용장(勇將)일 수는 있어도 덕장(德將)은 아니다. 덕이 없어 주변에 인재가 없다"고 홍 시장 약점을 지적했다.
이어 "홍준표 시장의 부족한 덕(德)을 그나마 보완하고, 지탱해 준 분이 (홍 시장 부인이) 이순삼 여사다"며 홍 시장을 따르는 사람이 없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을 통과하기 가장 힘들지만 추진력, 과감성, 부인의 내조 등을 볼 때 대통령이 되면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시장이 나를 아홉 번 고소했다는 말을 듣고 크게 웃었다"며 "나와 가족에게 빨리 사과하라, 홍 시장은 눈치가 빠르기에 무슨 말인지 잘 알 것이다"고 손짓했다.
명태균 씨 말은 홍 시장이 큰 꿈을 꾸고 있다면 자신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박태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사기꾼 맞네
눈치 빠르니까
명태ㅅㄲ 말 안믿는거지.
구지 사과 하라고 쌩ㅈㄹ을 하는건 악어에 머리 집어 넣는 일이 될수도
명태ㅅㄲ야 넌 너를 보면 믿음이 가냐
생일축하에 답문 하는 것도 ㅈㄹ들을 떠는데
무슨 공작을 어떻게 칠줄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