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존치

저도 공감합니다. 솔직히 본투표로만 한다고 하면 본투표날에 꼭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고향으로 가서 투표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가령 예를 들어서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 해운대구인데 내가 취업해서 일하고 있는 곳이 수도권이나 강원특별자치도 쪽이다. 사전투표제도가 있으면 사전투표 있는 날 내가 현재 지내는 곳에서 그냥 한 표 행사하면 되지만 사전투표제도가 폐지되고 본투표로만 한다고 하면 무리를 해서라도 고향 부산 해운대까지 가서 투표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투표하는 국민 입장에서는 얼마나 스트레스겠습니까. 자가용으로 가도, 기차나 고속버스로 가도 정말 만만찮은 거리인데 투표 하나 하러 내 고향까지 간다는 건 엄청 힘든 일이죠. 사전투표제도는 폐지하지 않되 그 동안 제기되어왔던 문제점을 완전히 개선하고 관리를 정말 철저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고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일터를 마련하고 사는 사람은 그나마 괜찮지만 고향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터를 마련하고 사는 사람에게는 사전투표 폐지가 정말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20대 대선 때 고향과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본투표로 참여했지만 지난 총선은 대전에서 지냈다보니 사전투표로 참여했죠

그럼 그렇게 풀어서 설명하셨어야지.. 서전투표에 긍정적이란 얘기로 들리니 욕이 늘어나나봐요

윤에 미쳐있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까 그들이 지금까지 외쳐댔던 부정선거나 유튜버들에 대해서도

의미있게 듣고 행동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아주 떠받들고 난리임.. 다시는 이런대통령 못만난다고,,

이승만 박정희와 동급으로 취급해주는데 역겹드라구요

미리 이런 말 할 필요가 있는지...

경선 잘못 될까

걱정이 태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