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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장관 오른팔 차명진의원 ..출마

이또한지나가리다

김문수의 섬뜩한 경고.

 

오늘 김문수 장관이 국회 노동개혁 토론회에서 현안관련 소회를 밝혔다. 대부분의 언론이 그 자리에 모인 뱃지 숫자에 주목했다.

은근히 김문수 출정식이라고 해석했다.

 

나는 김 장관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40년을 동행했다.

내가 아는 김문수 장관의 오늘 강조점은 다른 데 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빗나간 윤대통령 탄핵재판을 질타했다.

그리고 그 파장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첫째, 김 장관은 현재 여권의 독보적인 차기권력 1위다.

그 영향력은 야권 1위 이재명 따위의 그것과 비교불가다.

여권 1위의 발언을 듣는 사람은 누구나 그가 권력을 장악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를 생각안할 수가 없다.

 

YS는 20년이나 지나서 5.18을 폭동에서 민주화운동으로 바꿨다.

당시 권력자들을 모조리 내란범으로 감옥에 쳐넣었다.

 

그런데 김장관이 윤 대통령 탄핵재판을 불공정하고 불법적이라고 분명히 규정했다.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것이라고 내심 위로하고 있는 헌법재판관과 좌파 부역자들은 무슨 생각이 들까?

 

둘째, 김 장관은 8년이나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건을 소환하며 그때의 8대 0이라는 숫자를 부정의한 사례라고 규정했다.

 

김 장관의 이 발언은 지금 혹시나 좌파재판관 뒤에 숨어서 묻어갈 생각을 하는 비좌파 재판관에 대한 강력한 경고다.

 

평소에 김 장관은 각자가 독립적 헌법기관인 헌법재판관이 자신의 판단과 소신을 내팽개치고 반대의견에 투항하는 일은 있을 수도 없고 반헌법적 행태라고 비판해 왔다.

 

김 장관의 오늘 지적을 계기로 국민들은 앞으로 기존의 좌파 재판관들 뿐만 아니라 비좌파 재판관들의 일거수 일투족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혹시나 있을 지 모르는 소심한 비좌파 재판관들,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까?

 

세째, 이 장면은 나만 발견한 것 같은데 기자가 지지율 1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김 장관은 나라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그렇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나는 겁이 덜컥났다.

내가 전망컨대 만의 하나 헌재가 지금처럼 불공정한 절차로 탄핵을 인용한다면 김 장관은 대충 현실과 타협해서 대선출마 채비나 하지 않을 거다.

국민저항운동에 나설 거다.

 

김문수는 저항의 DNA를 타고 났다.

그는 겉과 속이 똑같은 사람이다.

속으로 따로 주판알을 튕긴 적이 없다.

그는 평생 그렇게 살았다.

모두가 박근혜 탄핵을 유희하고 있을 때 홀로 탄핵반대를 외치며 8년의 지옥길을 마다 않고 헤쳐 왔다.

지금 장관하는 것도 덤이라 생각한다.

 

여권 1위가,

지난 세월 자신의 목숨보다 신념을 귀하게 여긴 투사가,

탄핵재판이 불공정하다고 외쳤다.

그가 절반의 국민과 결합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설마설마하는 헌법재판관이나 탄핵찬성론자들아,

두렵지 않은가?

솔직히 나는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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