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선거 구호는 이렇게 거창하게 써 두고 도지사 취임 이래 대체 뭘 했는지 모르겠다.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이야기. 이 사람도 이번에 

계엄 사태 및 윤통 체포 & 구속에 대해서 은근 

잘됐다는 한 목소리 내던데... 

지난번에 무안공항 참사 때 책임 안 지는 것도 그렇고, 

도지사 취임 이래 6년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서 했던

일이 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선거 벽보에만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라고 크게 

써 놓고 대체 뭐가 도약했다는 건지 모르겠네. 

임기 내 전남에 시급히 필요한 국립의대를 설립했었나, 

아니면 대기업이나 다른 신산업을 제대로 유치한 게 

있었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했다는 사람이 농업 

연구소 같은 걸 지역 내에 설립했었나... 

홍카께서는 대구시장 취임 전 냈던 공약들 하나하나 

정말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내세우시고 다 지켜내면서 

대구를 정말 제대로 발전시키고 계시는데... 

경상도나 전라도나 둘 다 정치적으로 한 당에 많은 

표를 몰아주는 텃밭인데 국힘이 오랫동안 독점하는 

경상남북도는 그래도 같이 소멸될 위험이 있는 

지역이라고 해도 지역 정치인들이 그나마 뭐라도 

문화나 의료적인 측면에서 뭐 하나라도 한 게 있는 것 

같은데, 호남 쪽은 그런 것도 거의 없는 것 같음. 

정말 공약만 거창하게 내세우고 실천은 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장들 다음 지방선거에서는 심판해야. 

정말 이 동네 만큼은 다음 지방선거에서 도지사가 

국힘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이정현이라면 가장 좋고.  전남 사람들 정말 이제 이념적으로만 도지사를 뽑지 

마시고 정말 지역을 제대로 발전 시킬 수 있는 

참인물을 도지사로 뽑아 줍시다.